내용요약 2언더파 68타 기록
선두와 7타 차이
김주형이 버디를 낚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주형이 버디를 낚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함께 주관하는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총상금 800만 달러) 첫날 김주형(20)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8일(이하 한국 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 르네상스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적어내며 공동 15위에 포진했다. 보기는 없고 버디만 2개를 낚았다. 선두(9언더파 61타) 캐머런 트링갈리(미국)에게 7타 뒤진 성적이다.

다른 한국 선수들은 대체로 부진했다. 2오버파 72타를 친 이경훈(31)은 공동 69위에 머물렀다. 김시우(27)는 4타를 잃고 공동 112위, 임성재(24)는 5타를 잃고 공동 128위에 그쳤다.

‘디펜딩 챔피언’ 이민우(호주)는 7오버파 77타로 컷 탈락 위기에 몰렸다.

같은 날 미국 켄터키주 니컬러스빌의 킨 트레이스 골프클럽(파72·7328야드)에서 펼쳐진 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총상금 370만 달러) 1라운드에선 노승열(31)이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34위에 올랐다. 10타를 줄인 애덤 스벤손(캐나다)은 리더 보드 맨 윗줄을 꿰찼다.

박종민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