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지역의 대표적 청소년 교육나눔 프로그램 안착 
서부발전은 18일(월) 11기 서부공감 위피스쿨 발대식을 열고, 대학생 멘토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한국서부발전
서부발전은 18일(월) 11기 서부공감 위피스쿨 발대식을 열고, 대학생 멘토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한국서부발전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18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 사무실에서 교육나눔 프로그램인 ‘서부공감 위피스쿨 1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서부공감 위피스쿨’은 리더십과 봉사정신을 갖춘 전국의 우수한 대학생 멘토를 선발해 태안지역 청소년들에게 △정서교류 △창의융합교육 △학습지도 △진로탐색 등 다양한 교육경험을 제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기까지 총 멘토 152명, 멘티 1457명을 배출하는 등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11기 위피스쿨은 오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운영된다. 대상은 대학생 멘토 8명과 태안군내 초등학생 50명 및 중·고등학생 20명 등 멘티 70명으로, 총 78명이다. 대학생 멘토는 사전에 프로그램에 필요한 역량강화교육을 받고, 멘토링을 수료할 때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11기 멘토링 프로그램은 비대면 활동으로 전환해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철저한 방역대책 아래 대학생 멘토와 청소년 멘티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양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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