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제 5호 태풍 송다, 28일 태풍으로 발달 후 북상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괌 인근 해안에서 발생한 제 10호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한 후 제주도 앞바다로 접근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28일 오전 3시께 괌 북북서쪽 약 790km 부근 해안에서 제5호 태풍 송다(SONGDA)가 발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풍으로 성장한 송다는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안을 거쳐 상하이 인근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보됐다. 그 과정에서 제주도 서귀포시 인근 해안을 지나면서 일부 지역은 태풍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동속도는 시속 23km로 북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최대풍속은 초속 15m, 시속 54km다.
이수현 기자 jwdo95@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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