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김시우, 김성현 2언더파 68타
안병훈, 이븐파 70타... 공동 53위
노승열, 1오버파 71타... 공동 68위
김시우. /연합뉴스
김시우. /연합뉴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김시우와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케이던스 뱅크 휴스턴 오픈(총상금 840만 달러) 첫날 공동 24위로 출발했다.

김시우는 1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 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

함께 출전한 한국인 선수 김성현(24)도 김시우와 똑같이 버디 5개를 잡고 보기 3개를 적어냈다. 2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24위로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김성현. /연합뉴스
김성현. /연합뉴스

아론 와이즈(26), 토니 피나우(33·이상 미국) 등이 포진해 있는 공동 1위(5언더파 65타) 그룹과 3타 차에 불과하다. 김시우와 김성현은 이후 라운드 성적에 따라 순위 상승을 기대해볼 만하다.

한편 또 다른 한국인 선수 안병훈(31)은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0타를 쳤다. 공동 53위에 이름을 올렸다.

노승열(31)은 1오버파 71타로 공동 68위에 머물렀다.

강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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