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모로코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을 앞둔 포르투갈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의 이름은 없다.

페르난도 산토스(68·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포르투갈은 11일 0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모로코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을 펼친다.

모로코전 최전방은 주앙 펠릭스(23·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곤살루 하무스(21·벤피카)가 맡는다. 브루노 페르난데스(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선에서 공격을 지원하고, 베르나르두 실바(28·맨체스터 시티), 후벵 네베스(25·울버햄턴 원더러스), 오타비우(27·포르투)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라파엘 게레이로(29·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후벵 디아스(25·맨시티), 페페(39·포르투), 디오고 달로트(23·맨유) 백 4를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디오고 코스타(23·포르투)가 낀다.

모로코를 이끄는 왈리드 레그라기(47·모로코) 감독도 포르투갈전에 출전할 11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소피앙 부팔(29·앙제), 유세프 엔 네시리(25·세비야), 하킴 지예흐(29·첼시)가 공격진을 구성한다. 셀림 아말라(26·스탕다르 리에주), 소피앙 암라바트(26·피오렌티나), 아제딘 우나히(22·앙제)는 중원을 담당한다. 야히아 아티야트 알라(27·위다드), 로맹 사이스(32·베식타스), 자와드 엘 야미크(30·레알 바야돌리드), 아치라프 하키미(24·파리 생제르맹)는 백 4를 형성한다. 골문은 야신 보노(31·세비야)가 지킨다.

강상헌 기자 ksh@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