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023년 1월 2일부로 공식 업무 시작
축구행정가로서 활동 이어갈 예정
김병지 강원FC 신임 대표이사. /KFA 제공
김병지 강원FC 신임 대표이사. /KFA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김병지(52) 강원FC 신임 대표이사가 새해 구단 관련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김병지는 28일 지인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2023년 1월 2일부로 강원FC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됐다. 올해 유종의 미 거두시길 바라며 다가오는 2023년 행복함 속에 발전하는 새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린다.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원 구단은 앞서 15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 경기장 미디어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병지 신임 대표이사 선임안건을 의결했다.

김병지 강원FC 신임 대표는 1992년 울산 현대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해 포항, 서울, 경남, 전남 등 K리그 팀들을 거쳤다. 월드컵 국가대표 골키퍼로도 활약했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에 이어 K리그 구단 대표로 축구행정가로서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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