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외식업 경기 회복세가 5분기만에 꺾였다. 계속되는 고물가 기조 속 올해 1분기 외식업 경기 역시 하락할 것이라는 업계의 전망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개한 ‘2022년 4분기 외식산업경기동향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외식산업경기동향지수(현재지수)는 82.54로 전 분기보다 7.3포인트 하락했다.외식산업 경기동향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최근 3개월간 외식업계의 매출 및 경기 체감 현황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이 수치가 100을 넘으면 경기호전을 전망하
[한스경제=양지원 기자]▲27일 이호남 씨 별세, 이병엽 스타벅스코리아 홍보파트너 부친상, 원진녹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29일 오전 5시, 장지 성남영생원
[한스경제=양지원 기자]◆맥도날드, 행운버거 판매량 170만개 돌파맥도날드가 연말연시 대표 한정 메뉴 ‘행운버거’의 판매량이 170만 개를 돌파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약 2억 4000만 원의 누적 기부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3년 처음 선보인 행운버거는 구매 시 1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올해 행운버거 출시 10주년을 기념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맥도날드는 행운버거 170만 개의 판매량을 돌파하고, 스누피 씰 판매 수익금까지 더해져 역대 최대 규모인 약 2억 40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맥도날드는 이번 행운버거 출시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롯데제과가 제과 및 빙과류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다음달 1일부터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제과류 주요 제품으로는 자일리톨 용기제품 중량을 기존 87g에서 100g으로 늘리면서 가격도 기존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인상한다. 몽쉘도 기존 192g에서 204g으로 중량을 키우고 가격도 3000원에서 3300원으로 조정한다. 또, 가나초콜릿과 목캔디는 기존 1000원에서 1200원, 마가렛트는 기존 3000원에서 3300원, 초코빼빼로와 꼬깔콘은 기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인상된다.빙과류 주요 제품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되며 침체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계속되는 고물가와 인건비 상승으로 마냥 웃을 수 없는 처지다. 각종 재료비 상승은 물론이고 늘어난 인건비로 매출 회복을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소매점에서 판매된 배추 1포기 상급 상품의 평균 가격은 5008원이다. 2017년 1포기 당 3827원에 비해 30.9%나 가격이 뛴 셈이다. 무 1개 평균 가격도 2374원이며 최대 가격은 455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hy가 편스토랑 밀키트 ‘매콤불고기파스타’를 출시한다.매콤불고기파스타는 예능프로그램 KBS2 TV ‘편스토랑 파티’ 편 우승메뉴로 산더미고기쌈비빔면에 이은 배우 차예련의 두 번째 우승 레시피다.신제품은 매콤달콤한 고추장소스를 이용해 만든 한국식 불고기파스타다. 손질된 돼지고기에 특제 고추장소스와 스파게티면을 넣고 볶으면 된다. 동봉된 파채와 함께 먹으면 아삭한 식감과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치즈토핑을 별첨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채소를 추가하면 더욱 풍성하다. 한끼 식사는 물론 술안주로 좋다.hy는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식품기업들이 연간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제품 가격 인상이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을지 주목된다. 지난해 고환율,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일제히 제품 가격을 올린 식품업계가 불안한 경영환경 속 실적 호황을 맞이할지 관심이 집중된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연간 매출 3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액 3조18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상승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은 1조76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 매출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빙그레가 메로나, 비비빅, 슈퍼콘 등 아이스크림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일반 소매점 기준 메로나, 비비빅을 비롯한 바 아이스크림 7종과 슈퍼콘 등의 아이스크림은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오른다. 최종 가격 인상은 유통채널과 협의를 거쳐 2월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유가공품 등의 원부자재 가격과 인건비, 물류비, 에너지 비용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제조원가가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면서 “원가 부담을 줄이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했으나 경영 압박이 심화되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국내 식음료기업이 계묘년 새해에도 ESG 경영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위한 기부부터 지역 농산물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사내 부패방지 문화 확산 시스템 도입 등 사회적 책임 실현을 강조했다.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고 깨끗한 기업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서다.매일유업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8회 연속 획득했다. CEO리더십, 사회적 공헌활동과 윤리경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수되는 소비자의 의견을 통합 수집하고, 분석해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지난해 일제히 제품 가격을 올린 주류업계가 올해에도 고물가 흐름이 이어지자 제품 판매 가격 인상 여부로 눈치싸움을 하고 있다. 2년 연속 제품 가격을 올릴 경우 소비자들의 반발은 물론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반 비용 상승과 4월부터 맥주와 막걸리 등 탁주에 붙는 주세 인상으로 주류업계의 판가 인상 압박 요인은 계속될 전망이다.주류업계에 따르면 소주병을 제조하는 제병업체들은 지난해 말 주류업체에 빈병 가격 인상 계획을 통보했다. 최근 병당 40원 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상
[한스경제=양지원 기자]◆농심, ‘딸기바나나킥’ ‘콩고물옥수수깡’ 선봬농심이 스낵 신제품 ‘딸기바나나킥’과 ‘콩고물옥수수깡’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딸기바나나킥은 부드러운 조직감에 달콤한 맛이 특징인 바나나킥에 새콤한 딸기의 맛과 향을 더해 새콤달콤한 맛을 구현했다. 딸기 제철 시즌에 맞춰 해당 제품을 출시했다. 콩고물옥수수깡은 옥수수의 단맛에 콩고물을 더했다. 레트로 열풍과 건강을 생각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자극적이지 않은 전통의 맛을 찾는 젊은 세대가 늘어나 2030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롯데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반올림피자가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해 피자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반올림피자는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신규 입사자와 신규 가맹점 점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과정에서 만 피자를 ‘반올림피자 R&D 센터’가 위치한 주변 아동복지센터에 기부하고 있다. 피자 나눔 활동은 지난해 7월 서울 서초구에 반올림피자 사업지원센터 내 R&D 센터가 설립되면서 이를 기념해 지역사회와 함께 피자를 나누기 위해 시작됐다.반올림피자는 지난 해 4분기 서초지역아동센터, 방배행복한꿈터, 점프지역아동센터, 여의칸지역아동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정부가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 계획을 밝히며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근로기준법으로 인건비 부담까지 가중될 수 있는만큼 영세한 자영업자에게 의무만 떠넘긴다는 목소리가 높다.고용노동부는 ‘2023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단계적 적용을 포함했다. 구체적인 방안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내 연구회를 구성해 오는 6월까지 마련한다는 방침이다.현재 5인 미만 사업장은 연장·야간·휴일근로 가산 수당을 지급해야 한다는 규정(56조), 연차유급휴가를 줘야 한다는 규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SPC가 지난해 12월 27일 발표된 고용노동부 기획감독과 결과와 관련 모든 개선요구 사항에 대해 조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SPC는 고용노동부의 조사 수검과 동시에 지적된 사항에 대해 개선을 시작했으며 산업안전 관련 총 277건, 근로감독 관련 총 116건에 대한 모든 조치를 완료했다.산업안전과 관련해 연동장치(인터락), 안전 난간, 안전망, 안전 덮개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관련 설비 확충과 프로세스 개선 조치를 진행했다. 근로감독과 관련해서도 제도 미숙지 등으로 오지급된 임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고물가 시대로 경기 불황이 덮친 상황 속 초콜릿이나 붕어빵 등 단맛을 내세운 디저트 매출이 크게 오르고 있다. 다른 품목의 제품보다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데다 단맛으로 스트레스를 풀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롯데제과에 따르면 지난해 초콜릿 제품 매출은 전년인 2021년(3300억원)보다 100억원 이상 증가했다. 배우 전지현을 모델로 한 주력 브랜드 ‘가나’는 초콜릿 매출에서 약 40%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가나초콜릿은 1975년에 출시돼 46년간 초콜릿시장에서 매출과 점유율 부문 1위 자리를
[한스경제=양지원 기자]고물가 흐름으로 차례상 비용도 크게 증가하며 간편식과 밀키트 등을 활용해 설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업계는 간편식 제수용품을 출시하고 관련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 촉진에 나섰다.한국물가정보 통계에 따르면 올해 4인 가족 기준 설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은 지난 설 때보다 4.1% 증가한 25만4500원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는 2.1% 오른 39만9740원이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원재료 수입단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밀가루, 게맛살, 약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BBQ가 박현종 bhc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 항소심 판결에서 승소했다.서울고등법원 제18민사부는 지난 2021년 1월 BBQ가 박현종 bhc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약72억원대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 항소심 판결에서 bhc 박현종회장의 선관주의의무 위반행위 및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했다. bhc 박현종회장이 BBQ등 원고에게 약28억원을 전액 배상하라고 판결했다.BBQ는 지난 2013년 6월 당시 자회사였던 bhc를 미국계 사모펀드 CVCI(現 TRG, 더로하틴그룹)에 1130억에 매각했다. 매각
[한스경제=양지원 기자]◆동원디어푸드, 마이셰프와 신제품 개발·판매 위한 MOU 체결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가정간편식(HMR)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이 밀키트(Meal-Kit) 전문 기업 ‘마이셰프’와 밀키트 신제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원디어푸드는 10일 서울시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마이셰프와 ‘신선 밀키트 개발, 제조 및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동원디어푸드 강용수 대표와 마이셰프 임종억 대표, 정광섭 대표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더반찬&은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한국 코카-콜라는 정기성 재무 상무이사를 사업 총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내부 인사 대표 이사 선임은 최수정 전임 대표에 이어 두 번째다.정기성 대표는 코카-콜라 입사 전 영국의 통신사인 로이터 통신과 국내 제약사에서 근무했다. 홍익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미국공인회계사 자격과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취득했다.2000년 코카-콜라 입사 이후 다양한 업무를 통해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해왔다. 2004년 필리핀 및 2008년부터 2009년까지 태국 재무 관리자를 역임했다. 20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 규모가 날로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후 건강관리가 일상화되며 소비자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시장의 성장세로 기존 업체뿐 아니라 식품업체도 발을 담그며 점유율 확보에 나섰다. 자사몰을 강화하는가하면 소비자 맞춤형 제품으로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6조 1429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전년(5조 6902억원) 대비 8% 성장한 수치다. 지난 2019년 4조 8936억원이었던 시장 규모는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