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임기는 2024년 6월 30일까지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 느낀다"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이홍복(왼쪽) 신임 경주사업총괄본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이홍복(왼쪽) 신임 경주사업총괄본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경륜·경정사업을 담당할 신임 경주사업총괄본부장에 이홍복 전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영혁신본부장을 임명했다고 전했다. 이홍복 신임 경주사업총괄본부장은 향후 2년 동안 국민체육진흥을 위해 각종 공익기금을 조성하는 경륜·경정사업의 선봉장 역할을 맡는다.

취임식은 광명스피돔 회의실에서 간부급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홍복 경주사업총괄본부장은 당면 과제 협의, 영업장 현장점검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취임 첫날을 보냈다. 그는 취임식에서 “경륜경정 사업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혁신 마인드, 서로 아끼고 협력하는 조직 문화와 더불어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재 당면한 여러 난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힘주었다. 이어 “총괄본부장으로서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한 소통과 협치를 통한 문제 해결, 책임지는 리더, 경륜경정 전략체계의 방향성을 정확히 하고 점검과 개선책을 피드백 하는 경영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홍복 총괄본부장은 서강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92년 공채 1기로 공단에 입사해 기금운용실장, 기획조정실장, 감사실장, 경영혁신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임기는 2024년 6월 30일까지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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