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고위공직자, 승진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라이브 공연을 실시했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고위공직자, 승진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라이브 공연을 실시했다./ 의왕시 제공

[한스경제=(의왕)김두일 기자] 의왕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고위공직자, 승진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라이브 공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문화공연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의왕시가 선정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청렴판소리, 샌드아트, 영상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결합해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이끌어내 교육 참석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의 제정 목적, 10대 행위기준 등 전반적인 내용과 실제 사례중심 특강을 함께 실시해 직원들의 이해를 높였고,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직원들은 행정영상방송을 통해 교육을 청취하며 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이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김성제 의왕시장이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렴이 일상화될 때 우리의 문화로 정착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한층 더 성숙된 청렴문화가 자리매김 하길 바라며, 공직자 스스로 변모함으로써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왕시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렴교육 확대, 청렴 소통의 시간 운영, 청렴주의보 발령 등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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