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美 증시 회복에 오름세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22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28.46p(1.31%) 오른 2197.75에 개장해 10시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34.29p(1.58%) 올라 2203.5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59억원, 기관이 184억원 어치를 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개인은 270억원 어치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기업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95% 올라 5만 3400원에 거래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2.88%), SK하이닉스(1.48%)도 회복 중에 있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5.00%), 의약품(4.13%)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가스업(2.18%), 종이목재(2.13%), 기계(2.10%) 등도 상승세지만, 비금속광물(-0.80%)은 약세다.

한편 코스닥은 전날 종가보다  12.76p(1.89%) 오른 686.63에 거래를 시작해 현재 17.53p(2.60%) 오른 691.40를 가리키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5.4원 내려 1424.5원에 개장했다.

국내 증시와 함께 일본 닛케이, 호주 ASX 등 아시아 증시도 전날 뉴욕증시 급등의 영향으로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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