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내년 2월까지 '도시․환경 미래전략과정' 모집 중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은 '도시․환경 미래전략과정'을 운영 중이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은 '도시․환경 미래전략과정'을 운영 중이다.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다가오는 미래는 도시·환경 분야의 대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팬데믹과 뉴노멀 시대, 탄소중립과 ESG 경영의 세기, 도시재생과 지방소멸, 모빌리티 사회, 4차 산업혁명·플랫폼 기업의 부상은 공간과 사회 관련 기존의 사고, 지식, 감각, 기술, 정책에 대한 총체적인 새 출발이 요구된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는 이를 위한 안성맞춤의 길잡이로 '도시․환경 미래전략과정'을 운영 중이다. 1995년에 시작돼 유관 교육프로그램으로는 국내 최초며, 최근 서울대학교 공개강좌 평가에서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도시․환경 미래전략과정'의 교육 목표는 △도시 △국토 △환경 △교통 △조경 △부동산 △건축 등 제반 공간 문제에 대해 대학, 연구소, 정부, 기업, 시민사회 및 현장 실무 분야가 다 영역 간․다 학제 간 상호 작용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발전과 인류공영을 추구하고 있다. 이을 위해 제반 공간 문제의 현실을 진단하고 이들의 미래비전을 생각하면서 공간의 가치를 향상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지식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도시․환경 미래전략과정'의 주요 교육 주제는 △기후위기, 탄소중립,  ESG 경영 △국토계획, 도시재생, 부동산정책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빅데이터 △사회혁신, 인구변화·문화트렌드 등이며, 내년 3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여름방학(7~8월) 기간에 해외답사도 예정됐다.

모집 인원은 40명으로 도시, 국토, ESG, 에너지, 교통, 조경, 부동산, 지역개발, 건축, 공공정책 등의 유관분야에 종사하거나 관심 있는 분은 지원할 수 있다. 입학지원서는 환경대학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고, 2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심사해 마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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