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슬기 기자] ◆전자랜드, 2023년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 동시 운영

전자랜드가 2023년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를 동시 운영한다. /사진=전자랜드 제공
전자랜드가 2023년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를 동시 운영한다. /사진=전자랜드 제공

전자랜드가 2023년을 맞아 삼성전자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삼세페)'에 동참한다. 

전자랜드는 오는 2월 12일까지 행사 제품을 한정 수량으로 할인 판매한다. 전자랜드는 행사기간 삼성 55인치 QLED TV를 한정수량으로 99만원에 판매하며, 이 외에도 삼성전자의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청소기 등 주요 가전제품 행사 모델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전자랜드는 여러 가지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다품목 할인 행사도 운영한다. 행사 기간 동안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두 가지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대 450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또한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45개의 전자랜드 행사점에서 1300만원 이상의 다품목을 구매하면 최대 50만원의 캐시백을 추가 증정한다.

전자랜드는 삼성전자 멤버십 행사에도 동참한다. 행사 기간 동안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구매 금액의 최대 3배를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로 환급 받을 수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2023년 1월은 신년맞이 및 설 명절 기념 선물 수요로 인해 가전제품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삼세페는 전자랜드의 1월 할인 혜택 및 이벤트와 동시 운영되니 가전 교체 및 신규 구매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컬리, 보냉 종이 파우치 '2023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 수상 

컬리가 보냉 종이 파우치로 '2023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서 이커머스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사진=컬리 제공 
컬리가 보냉 종이 파우치로 '2023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서 이커머스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사진=컬리 제공 

컬리는 자체 개발한 '보냉 종이 파우치'가 포장 기술 관련 세계 최고 권위 시상식인 '2023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의 이커머스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컬리의 이번 수상은 2021년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 배송부분에서 수상한 보냉 종이 박스에 이어 두 번째다. 

세계 포장 기구가 매년 선정하는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는 한 해 동안 발표된 혁신적이고 우수한 포장 기술에 시상한다. 올 해는 세계 38개국, 228건의 혁신 패키징 기술이 선정됐다. 그 중 한국 기업은 컬리의 종이 파우치를 비롯해 숙성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CJ제일제당의 김치 패키징, 리사이클 페트(PET)를 사용한 제주삼다수 리본 패키징 등 10개 상품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컬리 '보냉 종이 파우치'는 일명 '뽁뽁이'라 불리는 비닐 에어캡 대용으로 사용되는 종이 벌집 원단의 특성을 이용했다. 파우치 안에 종이 벌집 원단을 배치해 아이스팩 등에서 발생하는 냉기가 머물 수 있는 공기층을 만들어 보냉효과를 지속한다. 기존 보냉 종이 박스보다 부피는 18% 작으면서도 냉동 상품 배송 시 영하 10도의 상태를 14.5시간 유지할 수 있다.

컬리 '보냉 종이 파우치'는 환경 보호 효과도 높다. 날개를 덮으면 밀봉되는 파우치 형태로 별도의 테이프 사용이 불필요하며 바로 재활용할 수 있다. 종이 펄프 사용량도 줄였다. 기존 보냉 박스 대비 종이 사용량을 54% 감축했다. 연간 축구장 1,450개 면적의 종이를 절감한 것이다.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종이 등에 부여하는 국제산림관리협의회의 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종이를 사용했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컬리는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2019년 포장 기획팀을 신설했으며, 2020년 기업부설 연구소를 출범해 포장재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왔다"며 "이번 수상은 앞으로도 더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사람과 환경에 더 이로운 배송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G마켓, B2B 전용 설 선물관 운영

G마켓이 사업자회원을 위해 '설빅세일 사업자회원관'을 연다. /사진=G마켓 제공 
G마켓이 사업자회원을 위해 '설빅세일 사업자회원관'을 연다. /사진=G마켓 제공 

G마켓은 사업자회원(B2B)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설빅세일 사업자회원관'을 열고, 대량 구매용으로 안성맞춤인 인기 선물세트를 추천하고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설빅세일 사업자회원 전용 할인쿠폰 3종을 선보인다. 구매금액에 따라 사용가능한 5만원, 3만원, 1만원 할인쿠폰을 매일 ID 당 1장씩 제공한다. 신규 가입한 사업자회원에게는 2만원, 1만원 할인쿠폰을 프로모션 기간 내 1회씩 추가 제공한다. 여기에 설빅세일 전용 최대 20% 할인쿠폰 등도 함께 활용 가능하다.

사업자회원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브랜드사 제품의 경우 중복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CJ제일제당, 깨끗한나라, 풀무원, 롯데칠성, 종근당건강, 3M, 오피스넥스 등 거래처 및 임직원 대상 대량 구매용으로 선호도가 높은 31개 브랜드사 쿠폰으로, 브랜드 별로 22% 쿠폰이 마련돼 있다.

인기 선물세트도 최대 20% 할인가에 판매한다. ▲정관장 활기력 ▲청정원 행복4호 선물세트 4개 ▲한우 1등급 정육세트 ▲정관장 에브리타임밸런스 ▲스팸 스마일호 등이 대표적이다.

이 외, 사업자 전문몰인 ‘스마일클럽 비즈’에 신규로 가입한 회원에게는 최초 1회 100원딜, 9만원 상당의 쿠폰팩 등의 추가 혜택을 선보인다.

이진영 G마켓 사업개발실장은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를 대거 구매하는 사업자회원을 위한 상품을 강화하고 할인혜택을 늘려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며 "오직 G마켓 사업자회원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으로 알뜰한 선물 구매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라면세점 제주점, 설 앞두고 소외이웃에게 온정 나눔 

신라면세점 제주점이 설을 앞두고 소외이웃에 수산물 50세트를 전달했다. /사진=신라면세점 제공
신라면세점 제주점이 설을 앞두고 소외이웃에 수산물 50세트를 전달했다. /사진=신라면세점 제공

신라면세점 제주점은 지난 12일 사업장 관내 소외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설을 앞두고 제주 연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제주산 수산물 5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제주 연동주민센터 김윤철 동장, 고인희 복지팀장을 비롯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성율 팀장과 신라면세점 제주점 윤재필 점장, 김철종 부점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산 수산물 50세트는 연동주민센터가 선정한 연동 관내 5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제주점은 지난 2014년부터 연동주민센터를 통해 명절 때마다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윤재필 신라면세점 제주점 점장은 "지역사회의 상생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 한돈 레시피 리그전 1등작 '한돈돼지고기덮밥' 출시

세븐일레븐이 한돈돼지고기덮밥을 출시했다.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이 한돈돼지고기덮밥을 출시했다.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함께 '한돈돼지고기덮밥' 도시락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돈돼지고기덮밥'은 지난 2021년 10월 세븐일레븐과 한돈자조금이 함께 진행한 ‘'한돈 레시피리그전' 1등 수상작을 편의점 도시락으로 개발하여 출시한 상품이다. 당시 한돈 레시피 리그전에는 총 100여건의 레시피가 응모됐으며, 2만 4000여명의 투표로 예선과 온라인 본선이 치러져 '내시피 리그'에선 함신애씨가, '다이어트 리그'에선 김다은씨가 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선보인 한돈돼지고기덮밥 도시락은 함신애 씨가 개발한 '돼지고기 마요덮밥'을 상품화한 것이다.

'한돈돼지고기덮밥'은 국내산 돼지고기에 청양고추, 굴소스, 데리야끼 등을 넣고 맛을 내 중독성이 강한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당근, 호박, 양파볶음을 넣어 영양의 균형을 맞추고 스리라차소스와 우승자 함신애 씨의 비법소스를 섞은 '핫마요소스'로 감칠맛을 더했다. 지단이 올려있는 쌀밥에 한돈 돼지고기와 야채, 핫마요소스를 함께 넣고 비벼먹으면 된다.

심사위원들은 한돈돼지고기덮밥에 대해 "우승자의 비법이 담겨 있는 독창적인 양념과 소스의 감칠맛이 한돈의 담백한 맛과 매우 잘 어우러진다"라고 평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한돈돼지고기덮밥 출시를 시작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한돈을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돈자조금과 협업한 차별화 상품을 지속 개발해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도우미로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븐일레븐은 2021년 9월 한돈자조금과 우리 돼지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푸드팀 MD는 "우리 돼지 한돈을 알리는 것과 함께 고객들이 직접 개발한 레시피를 공유하고 함께 즐긴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런치플레이션으로 식사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젊은 MZ고객들에게 고객이 직접 만든 레시피로 저렴하고 만족도 높은 한끼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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