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감독 강윤성) 시즌 2가 역대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통틀어 공개 첫 주 기준 최대 시청 시간 기록을 경신했다고 14일 밝혔다.

‘카지노’ 시즌 2는 공개 첫 주(2월 21일 기준)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통틀어 최대 시청 시간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 ‘카지노’ 시즌 1이 세웠던 기록을 뛰어넘은 수치다.

또 미국 매체 포브스, 뉴스위크, 넥스트 샤크 등 외신에서 관심을 보이며 시즌 2의 흥행에 힘을 더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외신들은 ‘카지노’ 시즌 2를 향해 “최민식이 등장할 때마다 집중하지 않기란 어렵다!”(Forbes), “최민식과 함께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국제적인 스타덤을 얻었다는 것을 입증한다”(NextShark), “한국 베테랑 배우 최민식의 전설적인 지위와 경력을 다시금 느끼게 한다”(Newsweek), “최민식은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어 베테랑 배우의 클래스를 보여준다”(LIPURAN6)등 시리즈를 이끄는 차무식 역의 최민식의 연기를 극찬했다.

‘카지노’ 시즌2는 결말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특히 ‘민회장 살인사건’의 강력한 단서를 손에 쥔 ‘차무식’(최민식)의 예측 불가한 행보와 함께 ‘정팔’(이동휘)과 ‘상구’의 관계가 서서히 균열 조짐을 보이는 등 변화를 겪고 있어 긴장감을 더한다. 여기에 작전상 잠시 한국으로 돌아갔지만 그에 대한 수사를 멈추지 않은 코리안데스크 ‘오승훈’(손석구)의 필리핀 복귀와 행보가 불러올 파장이 예고돼 피날레를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15일 오후 4시 7화를, 22일 오후 4시에 8화를 공개한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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