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력100 헬스업 안내 포스터.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국민체력100 헬스업 안내 포스터.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지난해 신규 론칭한 ‘국민체력100 헬스업’ 사업을 9월부터 대폭 확대 운영하며 국민체력관리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국민체력100 헬스업’은 국민체력인증 항목 중 건강과 밀접한 체력 항목 2개를 선별해 간소화된 측정을 통해 국민체력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신규 추진됐다. 올해는 33개 운영센터로 시작해 9월부터는 참가기업(스포애니·파프짐)의 전 지점 확대 및 일부 공공스포츠클럽 신규 참가 등을 통해 총 106개의 센터가 운영된다.

특히 지난 7월부터는 헬스업 운영센터를 스포츠 활동 인센티브 시설로 지정해 체력측정 및 스포츠 활동 인증 시 인센티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헬스업과 국민체력인증 등으로 적립된 포인트(연간 최대 5만 포인트)는 스포츠 상품권으로 전환·발급받은 후 스포츠 용품, 시설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국민체력100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현재 이사장은 “국민체력100 헬스업을 통해 공신력 있는 체력관리 시스템과 접근성이 우수한 민간 인프라의 접목으로 협업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국민의 더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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