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신규 2500억원·만기연장 2500억원
전북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추석명절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북은행
전북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추석명절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북은행

[한스경제=권현원 기자] 전북은행이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추석명절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12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지원규모는 신규 2500억원, 만기연장 2500억원으로 총 5000억원 규모다. 지원대상은 상업어음할인 및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로 신규 운전자금 및 기일이 도래한 중소기업대출 만기연장이다. 대출 금리는 거래기여도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자부담을 최소화한다.

이번 추석명절 특별운전자금 지원은 지속되는 불경기로 경기부진, 유동성 부족, 매출 감소에 따른 부족자금 결제, 종업원 명절 상여금 지급 등 일시적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에 지원함으로써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은행 측의 설명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기업에 양질의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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