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 셔츠를 입은 Dplus KIA LoL 1군 선수단. /Dplus KIA 제공
유니폼 셔츠를 입은 Dplus KIA LoL 1군 선수단. /Dplus KIA 제공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프로게임단 Dplus KIA가 2024시즌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Dplus KIA는 진화와 소신을 바탕으로 한 국내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 POST ARCHIVE FACTION(PAF)의 임동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함께 e스포츠 구단 최초 자체 디자인 브랜드 'Dplus'를 론칭하였고 첫 유니폼을 발표했다.

임동준 디렉터와 함께 선보이는 'Dplus'는 e스포츠에 대한 진정성에 스타일을 더해 대한민국 패션과 게임 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다. 

임동준 디렉터는 "평소 팬이었던 팀의 유니폼 제작과 신규 브랜드 론칭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유니폼은 e스포츠를 위한 의류란 무엇일까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했다. 게이밍 기어로서의 기능에 충실한 디테일에 더불어, Dplus의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도록 디자인하는 데 집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니폼 셔츠에는 Dplus KIA의 키 컬러를 활용한 그라데이션 디자인으로 팀 정체성을 담았고, 목부분과 소매 부분에 시보리를 활용해 마감 디테일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동시에 흡습성과 통기성이 뛰어난 원단을 사용해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있어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유니폼 자켓은 발수성과 활동성이 뛰어난 원단을 사용해 착용의 편안함을 더했고, 소매와 밑단에 신축성 밴드를 사용한 마감으로 사이즈 조절을 용이하게 했다. 특히 디자인에 Dplus KIA의 심벌 로고와 후면의 절개 디자인으로 컬러 포인트를 가미한 것이 큰 특징이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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