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미국 안마의자 유통업체 접촉…4~5곳 빠른 도입 희망
지난 9일부터 12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세라젬 부스에서 사업관계자와 관람객들이 프리젠터의 설명을 듣고 있다./ 세라젬 제공
지난 9일부터 12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세라젬 부스에서 사업관계자와 관람객들이 프리젠터의 설명을 듣고 있다./ 세라젬 제공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이 미국 유통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세라젬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4’에 참가해 미국을 비롯해 글로벌 주요 유통업체과 납품을 협의하는 등의 관심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세라젬에 따르면 미국을 중심으로 캐나다, 영국 등의 예비 파트너사들을 발굴한 만큼 향후 활발한 글로벌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 특히 안마의자 등 헬스케어 가전을 유통하는 북미 지역의 업체들이 부스에 방문했으며 이중 4-5곳은 빠른 도입을 희망하고 있어 미국 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제품군으로 세라젬의 척추 의료기기와 디자인 안마의자, 밸런스워터 등의 제품들이 주목을 받았다”며 “세일즈 논의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1999년 미국에 처음 진출한 세라젬은 지난 2022년 미국 LA 직영점 오픈을 시작으로 체험 중심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해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15개의 체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67.5%, 지난해엔 약 90% 매출이 느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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