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유통업체 추가지원금 더하면 최대 27만원대 지원
KT, 이통3사 중 공시지원금 가장 많아
개통 시작일인 26일 전 변경 가능성도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개최된 '갤럭시 언팩 2024'에서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이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 삼성전자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개최된 '갤럭시 언팩 2024'에서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이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 삼성전자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지난 19일 사전판매를 시작한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에 대해 최대 24만원을 지원한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24·S24+·S24 울트라에 대한 이통3사의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5만∼24만원이다.

유통업체가 지원하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더하면 소비자가 받는 지원금은 5만7500∼27만6000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KT는 요금제에 따라 5만∼24만원을 지원, 공시지원금이 가장 많다. SK텔레콤은 10만∼17만원, LG유플러스는 5만2000∼23만원이다.

다만 이는 예고된 공시지원금으로, 사전판매 개통 시작일인 이달 26일 전에 변경될 수도 있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오는 31일 공식 출시된다. 사전판매는 오는 25일까지다.

판매가는 S24 울트라는 12GB 메모리에 256GB, 512GB, 1T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이 기본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169만8400원, 184만1400원, 212만7400원이다. 1TB는 삼성 닷컴, 삼성 강남, 삼성스토어를 비롯해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S24+는 12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이 135만3000원, 512GB는 149만6000원이다. S24는 8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115만5000원, 512GB는 129만8000원이다.

조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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