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해 H-LINE해운에 인도한 18만 톤급 LNG 추진 벌크선의 시운전 모습 / 현대삼호중공업 제공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해 H-LINE해운에 인도한 18만 톤급 LNG 추진 벌크선의 시운전 모습 / 현대삼호중공업 제공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HD현대는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자재대금 4243억원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조선 3사가 2199억원, 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건설기계 건설기계 3사가 1698억원, 에너지 부문 HD현대일렉트릭이 263억원, HD현대마린솔루션이 83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HD현대 관계자는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과 유동성 확보에 도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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