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겨울철 제주지역의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한 지속 관리
설 연휴 기간 안정적 계통운영 위한 전력수급에 총력 당부
정동희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오른쪽)이 제주본부를 방문해 보고받고 있다. / 전력거래소 제공. 
정동희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오른쪽)이 제주본부를 방문해 보고받고 있다. / 전력거래소 제공.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정동희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이 지난 5일 제주본부를 방문해 설 연휴를 맞이해 제주지역 전력수급 상황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동희 이사장은 "이번 설 연휴는 포근한 날씨가 예상되지만 도민 생활과 안전을 위해 설 연휴기간 및 전력수급기간 중 제주도내 전력수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점검과 지속적인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제주의 재생에너지 설비 비중이 중앙급전 설비 규모를 초과한 만큼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취약한 재생에너지의 출력 변동성에도 적극적인 대응"도 당부했다. 이밖에 설 연휴 기간 임에도 업무에 매진할 제주본부 전력관제 및 시설보안 담당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제주지역 겨울철 최대전력은 지난해 1월 27일 18시 1077㎿(메가와트)을 기록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다소 낮은 1,058㎿(’24.1.22 19시)를 기록하고 있다.

 

정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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