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근로환경·복지·노사 협력 우수…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조재천 대표 “인재 육성, 고용 창출 이어갈 것”
7일 충주 스마트 캠퍼스(충주시 충주산단1로)에서 열린 인증 현판 전달식에서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왼쪽)와 조길형 충주시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 현대엘리베이터
7일 충주 스마트 캠퍼스(충주시 충주산단1로)에서 열린 인증 현판 전달식에서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왼쪽)와 조길형 충주시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 현대엘리베이터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자사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을 위원장으로 노동계와 기업, 주민,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016년부터 자체 공모를 통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현대엘리베이터를 비롯해 대현하이텍, 신한씨에스까지 3개 기업이 선정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점검을 통해 근로환경 및 근로자 복지가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됐다. 또한 노사협력과 고용안정 유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선정으로 충주시가 제공하는 기업지원 정책과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40년 간 이어온 노사 상생 관계를 바탕으로 지역 인재 육성과 고용 창출을 통해 충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톱5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는 기업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협력하는 노사관계를 형성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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