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정책기자단 최종 34명 선발…인적 구성·선발 분야 다양화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3일 충북괴산에 위치한 ㈜뭐하농에서 ‘2024년 농식품부 정책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3일 충북괴산에 위치한 ㈜뭐하농에서 ‘2024년 농식품부 정책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한스경제=권현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23일 충북괴산에 위치한 ㈜뭐하농에서 ‘2024년 농식품부 정책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4일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주요 정책을 국민 시각에서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공식 블로그를 비롯한 사회누리망(SNS) 등을 활용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15여명의 대학생, 주부 등 일반 국민을 선발해기자단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총 163명이 정책기자단에 지원한 가운데 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 콘텐츠 기획안 등을 토대로 최종 34명을 선발했다. 정책기자단의 내실강화를 위해 청년 농업인과 농업분야 전공자, 유튜버, 해외 거주 블로거 등 인적 구성과 선발 분야를 다양화했다는 것이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농식품부 정책기자단은 정책을 직접 경험‧체감해 국민에게 생생하게 소개하고, 다양한 정책 현장을 취재하며 보고 들은 국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 행사는 올 한해 본격적인 기자단 활동을 시작하기 앞서 운영계획을 소개하고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훈 농식품부 차관이 행사에 참여해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한훈 차관은 “정책기자단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정책기자단의 창의적인 시각과 뜨거운 열정으로 농업 정책과 농촌의 새로운 모습이 국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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