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미정 기자] 1989년 MBC '뽀뽀뽀'로 데뷔한 배우 이의정이 9살 연하의 사업가와 열애 중이다. 20년 전 우연히 마주친 인연이 연인으로 발전한 케이스다.

이의정은 5일 자신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영상 하나를 올리며 “#연애중 #오랜시간 걸려서 왔네”라는 멘트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의정과 그의 남자친구는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향해 웃고 있다.

이의정은 iMBC와의 인터뷰에서 "남자친구는 나보다 9살 연하다. 20년 전 부산에 놀러 갔다가 지인의 지인으로 처음 인사를 나눴던 사이다. 부산 남자다. 십수 년이 흘러 우연하게 다시 마주쳤다. 마냥 어린아이 같았던 그 사람이 어른이 되어 눈앞에 나타났더라. 교제를 시작한지 벌써 5년이 됐다"고 만남을 회상했다.

한편 이의정의 남자친구는 유도선수 출신으로, 자기 관리가 확실하고 이의정의 건강을 챙길 정도로 자상한 사람으로 알려졌다.

양미정 기자 ymj@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