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울산 지역 노인‧장애인 가구 이동 편의성 증진
폐플라스틱 새활용 재질로 제작해 자원순환 기여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해 제작한 안전손잡이를 자활참여자가 설치하고 있는 모습 / 한국동서발전 제공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해 제작한 안전손잡이를 자활참여자가 설치하고 있는 모습 / 한국동서발전 제공

[한스경제=신연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 동서발전)은 13일 울산 지역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가구에 폐플라스틱 재질로 새활용 제작한 낙상사고 예방 안전손잡이 설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과 울산광역시 자활센터 센터장은 울산지역 돌봄서비스 기관의 추천을 받아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50가구를 선정하고 화장실‧계단‧현관 입구 등 넘어지기 쉬운 장소에 손잡이를 설치했다.

안전손잡이는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해 만든 친환경 재질로 자연순환에 기여했고,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낙상사고 예방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안전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들의 안전을 위한 복지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울산광역시 중구청‧울산중부경찰서와 협력해 중구 동천강과 반구정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3곳에 76개의 태양과 안전등을 설치하는 등 지역사회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신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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