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친환경 경영 및 기후변화 대응 노력 인정받아
한국남동발전은 13일 서울 글래드 호텔에서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프로젝트) 주관    '2023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Water Security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 한국남동발전 제공
한국남동발전은 13일 서울 글래드 호텔에서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프로젝트) 주관 '2023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Water Security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 한국남동발전 제공

[한스경제=신연수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 남동발전)이 친환경 경영과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인정받아 특별상을 받았다.

남동발전은 13일 서울 글래드 호텔에서 탄소정보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가 주관한 ‘2023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워터 시큐리티(Water Security)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CDP 워터(CDP Water)를 도입한 남동발전은 용수 사용량이 많은 기업, 물을 산업으로 삼는 기업 등의 정보를 분석하고 보고서를 발간해 전 세계에 배포하고 있다.

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내 최초 탄소중립 로드맵 운영 △다회용컵 공유시스템 확산 △발전부산물 이용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 개발 등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에 수상한 특별상은 △폐수 처리수 전량 재이용 사업장 운영 △석탄재 활용 폐수 처리용 응집제 개발로 수질 개선 효율 향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물 경영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남동발전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선도기업으로서 투명한 탄소정보 공개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으로 국가 정책에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신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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