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주민·직원 선호도 조사’ 진행
사진=부평구청
사진=부평구청

[한스경제=이승재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9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굴포천 복원구간과 구청을 연결하는 지역에 신설할 ‘공공문화공간 및 수경시설’의 이름 선정을 위한 주민·직원 선호도 조사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투표는 부평구 누리집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의 큐알 코드 또는 링크 접속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 투표는 20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점심시간대에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선호도 조사에 앞서 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공공문화공간 및 수경시설 명칭 공모’를 실시해 총 218건을 접수했다. 이후 1차 내부 심사를 거쳐 공공문화공간 20개, 수경시설 20개의 이름을 후보안에 올렸다.

구는 선호도 조사 결과에 따라 최다 득표 5개를 주제별로 선정하고, 최종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주제별 최우수와 우수 각 1건, 총 4개)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선호도 조사는 부평의 명소가 될 공공문화공간과 수경시설에 어울리는 이름을 주민 및 구청 직원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것이다”며, “도시재생 시설의 이름을 찾아가는 여정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누리집 및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이번 공모 대상 시설은 부평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구청중심 공공문화공간 조성 사업’을 통해 조성됐다.

굴포천 복원구간과 구청을 연결하는 부평동 54-4번지 일대에 휴게시설, 수경시설을 통한 도심 속 매력적인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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