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전력거래소가 RE100 이행 대상 83개 기업과 재생에너지 발전 및 공급사업 4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들이 RE100 이행을 위해 가장 선호하는 수단은 직접PPA로 나타났다. 이어 REC구매, 자체건설, 녹색프리미엄, 지분투자, 제3자PPA 순이었다. 직접PPA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 이유는 RE100 수요기업들이 에너지 가격의 변동성 리스크를 회피하고, 장기간에 걸친 직접PPA 계약을 통한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조달을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그 외 22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박일준 제2차관 주재로 제1차 에너지 공기업 기술혁신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서울 소재 그랜드 워커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서는 그간 공기업 R&D 협력사업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정부와 공기업의 효율적 R&D 운영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에너지 R&D 협력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17개 에너지 공기업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공공부문 에너지 R&D 성과확산 및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에너지 공기업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자원전쟁의 시대, 석유산업의 미래는?’을 주제로 제4차 ‘2022 석유컨퍼런스’를 개최했다.2019년 시작해 올해 4년 차인 석유 컨퍼런스는 국내 민·관·학 석유 분야 전문가가 모여 국내외 석유산업의 주요 현안 및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러시아-우크이나 사태로 촉발된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안정성이 지속되고 있는 환경 속에서 국내 석유산업이 사업다각화 등 혁신을 지속하고, 한국의 에너지 안보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자 국내 석유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폐건전지에는 니켈, 망간,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이 포함돼 있어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킨다. 일반 쓰레기와 섞일 경우 유독가스 배출 및 폭발사고의 위험이 있고 토양이나 하천을 오염시켜 농산물과 어패류를 통해 인체에 중금속이 유입될 위험성도 있다. 폐건전지는 정부가 관리하는 EPR(생산자책임재활용) 품목으로 한국전지재활용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폐건전지 출고량 1만6505톤 중 버려지는량이 1만1632톤으로 회수율은 30% 정도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건전지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각 지자체가 나서 폐건전지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남부발전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문제해결플랫폼 구축 및 운영사업’ 관련 부산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역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 공로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그 외 21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한전기술, 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 자체감사기구 협의체 업무협약 체결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19일 김천 본사에서 김천혁신도시 소재 7개 공공기관과 자체감사기구 협의체 구성에 합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는 한국전력기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대한법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지난 5월 대선으로 정권이 바뀐 올해는 새 정부의 국정기조에 맞춰 국가정책 전반에서 변화가 일어난 해다. 특히, 신(新)에너지정책은 이전 계획과 비교해 원전 비율을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비중은 줄이면서 원전업계 환경단체의 희비가 엇갈렸다.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캠페인 'RE100'에 가입하는 국내기업들도 점차 늘고 있어 향후 국내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전력 조달을 위한 격론이 예상된다. 이밖에 한국전력의 대규모 적자 전망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국제에너지가격 상승함에 따라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전KDN의 정성학 상임감사가 지난 15일 진행된 2022 한국공공기관감사인 대회에서 ‘최고감사인상’을 수상했다.사단법인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는 공공기관의 최고감사인과 자체감사기구의 내부감사·청렴윤리 부문 등에서 사회적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감사업무의 위상 제고와 발전에 기여한 우수 공공기관과 감사인을 발굴·포상하는 대회다. 그 외 20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 중앙연구원 현장경영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올해 마지막 현장경영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올해 한국전력의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정부가 세 차례 요금을 인상했지만, 내년에도 전기요금을 비롯해 가스요금 등 공공요금이 대폭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전의 공사채 발행 한도를 늘리는 '한전법' 개정안이 국회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으나, 한전의 적자를 줄이는 근본적인 대책은 될 수 없어 결국 요금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전기요금을 50원 이상 올려야 한전의 경영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지난 15일 2027년까지 한전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제6대 김용완 부이사장(57)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부이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정보화담당관실, 울산자유무역지원 관리원장 등 안전관리와 정보보호 경험이 풍부한 정통관료 출신으로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그 외 16·19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한수원, 방사선관리용역 협력사 대상 안전·청렴문화 실천다짐 활동 한국수력원자력이 1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방사선관리용역의 안전하고 청렴한 업무환경 만들기’ 교육과 캠페인을 시행했다.한수원은 이날 방사선관리용역 협력사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BMW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전기차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삼성전자는 이 회장이 17일 오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올리버 집세 BMW CEO 등 경영진과 만나 현재의 협력을 공고히 다지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윤호 삼성SDI 사장, 장-필립 파랑 BMW 수석 부사장, 한상윤 BMW코리아 사장 등이 배석했다.삼성전자 측은 "이 회장과 BMW 경영진은 BMW 최신 전기차에 탑재되는 삼성SDI의 'P5' 배터리를 포함해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하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남부발전 등 11개 민·관·공이 함께 무인 반납기를 활용한 다회용 재활용 컵 활성화에 나선다. 일회용 폐기물 줄이기를 통한 생활 밀착 탄소중립 실천은 물론, 관련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그 외 15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남부발전 등 11개 민·관·공, 부산문현금융단지 다회용 컵 활성화 맞손남부발전은 15일 부산광역시, 남구청, 문현금융단지 6개 입주 기관, SK텔레콤 및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BIFC 일회용 컵 제로 시범운영’을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운영을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1(가)직급 △기획본부장 김인완 △감사실장 김남준 △안전보건처장 이정우 △기획처장 김봉빈 △인재경영처장 김용현 △건설처장 안희원 △에너지전환처장 김용기 △울산발전본부장 남석열 △동해발전본부장 최재훈 △일산발전본부장 김훈희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 전준모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주한규 제22대 원장이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주 신임 원장은 △원자력으로 탄소중립 미래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연구기관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에 기여하는 핵심 연구기관 △원자력과 양자 활용 기술 개발의 요람 등 세 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그 외 14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원자력환경공단, 안전문화대상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2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안전문화대상은 행정
[한스경제=김동수 기자] 유럽연합(EU)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도입하기로 잠정 합의하면서 국내 중소기업의 고심이 깊어질 전망이다. 최근 몇 년간 막대한 자금과 인력을 투입해 탄소 배출을 줄인 대기업과 달리 탄소중립을 준비한 중소기업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기 때문이다.◇ EU “화석연료 더 많이 사용한 제품 관세 더 내라”EU는 13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탄소국경조정제도를 도입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탄소국경조정제도는 수입품의 탄소 함유량을 조사한 후 배출량이 기준을 초과하면 추가로 관세를 부과하는 제도다.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친환경에너지로의 대전환을 위해 경상북도개발공사와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13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와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외 13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한수원, 세대간 양보를 통한 직무중심 임금체계 개편한국수력원자력은 노사합의를 통해 그간 간부직원에게만 적용하던 직무급제도를 전 직원에게 확대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한수원은 전사 316개 직위와 258개 직무를 분석·설계하여 직무기술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가스공사 제18대 최연혜 신임 사장의 취임식이 12일 대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최 사장은 지난 7일 열린 가스공사 임시주주총회에서 제18대 사장으로 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제청과 대통령 재가로 임명됐다. 임기는 올해 12월 9일부터 2025년 12월 8일까지 3년이다. 그 외 12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 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 공정안전관리 최우수 ‘P등급’ 획득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가 위험물질을 취급하는 전국 사업장 중 안전관리가 가장 우수한 곳으로 선정됐다.평택발전본부는 20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12일 '차세대 AC/DC 하이브리드 배전 네트워크 기술개발 사업'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 미래형 배전망 기술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존 교류(AC) 중심의 우리나라 배전 전력망에 중간전압의 직류(MVDC) 선로를 병행해 연계하는 교류와 직류 혼용 배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으로, △핵심부품·기기 △운영기술 개발 △테스트베드 구축에 7년간 1905억원을 지원을 통해 2030년까지 AC/DC 혼용배전망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한다.올해 8월 선정평가를 거쳐 1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9일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주주총회를 열어 상임이사에 이창열 울산발전본부장과 이영찬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그 외 9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동서발전, ‘경기 북동부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업무협약’ 체결동서발전은 8일 경기도, 포천시, 여주시, 연천군, 대륜E&S, 코원에너지서비스와 ‘경기 북동부지역 에너지 불평등 해소를 위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및 도시가스 공급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기술출자를 받아 설립된 연구소기업인 인투와이즈(대표이사 윤석필,표철식)는 인공지능(AI)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최근 사물인터넷(IoT) 기반 화재감지 AI 솔루션 실증을 마치고 제품화에 돌입했다.IoT 기반 화재감지 AI 솔루션인 'in2wiseS Fire'는 IoT 복합센서 데이터(온도 및 연기,불꽃 등 여러가지 화원 데이터)를 분석해 실제 화재 발생 여부및 위급성 판단을 수행하는 AI 솔루션이다.현재 일반 화재감지기는 잦은 오작동·오탐지로 발행하는 비화재 오인출동으로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삼천리가 9일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6회 연속으로 획득했다고 밝혔다.소비자중심경영(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활동을 지속 개선해 나가는지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서, 격년마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국내 유일의 정부인증 CS 제도다.이번 심사에서 삼천리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기반 삼천리톡과 보이는 ARS 서비스 등모바일 비대면 서비스 수준 고도화 △도시가스 원격검침 활성화 및 사용량 분석 데이터 제공 △사물인터넷(I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