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육사오' 포스터
영화 '육사오' 포스터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영화 '육사오(6/45)'가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12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육사오'는 6일 4만495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21만6458명으로 120만 관객을 넘어섰다.

'육사오'는 당첨금 57억 원짜리 로또가 바람에 날려 북한으로 넘어가면서 남북한 군인들 사이에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영화다. 배우 고경표와 이이경, 박세완, 이순원 등이 출연한다.

박스오피스 2위는 '헌트'가 차지했다. 일일관객수 2만939명을 기록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416만152명이다.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인 '헌트'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안기부에 잠입한 간첩 '동림'을 잡기 위해 분투하는 두 요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정재와 함께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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