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손흥민, 케인, 모우라와 공격진에서 호흡
마르세유전서 최소 무승부 이상 기록해야 자력 16강 진출 가능
손흥민은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전에 선발 출격한다. /토트넘 홋스퍼 트위터
손흥민은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전에 선발 출격한다. /토트넘 홋스퍼 트위터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을 정조준한다.

손흥민은 2일 오전 5시(이하 한국 시각) 프랑스 마르세유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리는 2022-2023시즌 UCL 조별리그 D조 6차전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프랑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격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이 결정된다. 2승 2무 1패 승점 8로 조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마르세유전에서 패배할 경우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의 경기 결과에 따라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결과를 맞을 수도 있다. 자력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마르세유전에서 최소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내야 한다.

토트넘은 3-4-3 전형으로 나선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29·잉글랜드), 루카스 모우라(30·브라질)가 공격진을 구성한다. 중원에서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7·덴마크)와 로드리고 벤탄쿠르(25·우루과이)가 호흡을 맞추고, 라이언 세세뇽(22·잉글랜드)과 이반 페리시치(33·크로아티아)가 양 측면 윙백을 맡는다. 클레망 랑글레(27·프랑스), 벤 데이비스(29·웨일스) 에릭 다이어(28·잉글랜드)가 백 3에 서고, 위고 요리스(36·프랑스)가 골문을 지킨다.

강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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