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물의 길 포스터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아바타: 물의 길 포스터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개봉을 이틀 앞둔 영화 '아바타:물의 길'(이하 아바타2)가 사전예매수 57만을 넘어섰다.

12일 오후 4시 30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서 아바타2는 사전예매수 57만9341명으로 58만명을 눈앞에 뒀다. 예매율은 86.6%로 3%를 기록한 '영웅'과 '올빼미'를 크게 따돌렸다. 

2009년 개봉한 영화 '아바타'의 후속작인 이번 영화는 판도라 행성을 배경으로 주인공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가족을 이룬 뒤 겪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전작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샘 워싱턴과 조 샐다나 등이 출연한다.

전작이 국내 관객수가 1300만명을 넘는 흥행을 거둔 만큼 후속작인 '아바타2'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화려한 영상미로 주목을 받고 있어 올해 개봉한 '탑건2'와 같이 IMAX 등 특별상영관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 최대 기대작 '아바타2'는 14일 개봉한다. 러닝타임은 3시간 12분이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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