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미정 기자] 전 국가대표 야구 선수 오재원(39)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오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 후 조사 중인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10일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한 차례 마약 혐의 조사를 받았지만 혐의를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경찰은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자 귀가시켰다.
이후 경찰은 오씨의 마약 투약 단서를 추가로 확인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신병을 확보했다.
한편, 오재원은 3차례 태극마크를 달았고 프로야구팀 두산베어스에서 16년간 몸담으며 3차례 우승에 기여했으며 은퇴 후에는 야구해설위원을 지냈다.
양미정 기자 ym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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