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슬기 기자] 신세계그룹의 부동산 종합개발 계열사인 신세계 프라퍼티가 미국 100% 자회사 스타필트 프라퍼티를 통해 미국 나파밸리의 와이너리 셰이퍼 빈야드를 인수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국내 유통·상업 시설 위주의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선진국 해외 우량 자산으로 다각화해 자체 사업영역을 확대한다.1979년에 설립된 셰이퍼 빈야드는 나파밸리를 대표하는 최고급 와인인 '힐사이드 셀렉트'(Hillside Select)를 비롯한 5개의 럭셔리 와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와이너리다. 또한
[한스경제=박슬기 기자] 반려동물을 가족구성원처럼 대하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문화 확산으로 반려동물 시장이 고공성장 중이다. 유통업계는 나날이 성장하는 시장규모에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하며 '펫팸족'의 관심을 끌고 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자회사 '어바웃펫'은 론칭 초기 대비 고객 규모가 6배 늘어났다. 론칭 6개월 여 만에 보유 고객을 크게 확대하며 2022년 매출액 1000억 원을 내다보고 있다. 특히 MZ세대가 어바웃펫의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38.1%, 20대 32% 등 2030(MZ세대) 고객이 전체 고
[한스경제=박슬기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나날이 최대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철저한 방역관리에 나섰다. 그동안 자제해왔던 판촉행위, 호객행위는 등을 없애고, 정부의 지침에 따라 방역 조치를 재점검하고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3000㎡ 이상 대규모 점포인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업계는 새로 강화된 방역 수칙을 적용했다. 지난 7일 '권고' 사항이었던 매장 내 취식 금지를 '의무 규정'으로 바꾸면서다. 이에 따라 모든 시식이 금지되며 점포 내에서 이벤트성 소공연을 할 수 없다. 이들 업장에 대해서는 별도
[한스경제=박슬기 기자] ◆ G마켓·옥션, PS5 예약구매 응모 이벤트 G마켓과 옥션은 11일 정오부터 13일 자정까지 'PS5 예약구매 참여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원 응모권을 구입 후 당첨되면, PS5 예약구매 기회를 얻을 수 있다.대상 품목은 'PlayStation®5 Digital 에디션'과 'PlayStation®5 Disk 에디션' 2종이다. 참여 방법은 해당 기간 동안 G마켓과 옥션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예약구매 참여 100원 응모권'을 구매하면 된다. 응모권 구매자 중 당첨자를 선정, 'PS5' 예약구매 참여
[한스경제=박슬기 기자] 최근 물가 상승으로 치킨값이 2만원대에 접어든 가운데 편의점 가성비 치킨이 관심을 받고 있다. 편의점은 자사 즉석 치킨 브랜드를 내놓고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맛, 푸짐한 양을 자랑하고 나섰다. CU는 지난 9일 1만원이 안 되는 가격에 고품질 순살치킨과 쫄깃한 치즈볼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자이언트 치킨박스(9900원)'를 출시했다. 쫄깃한 닭다리살로 만든 순살치킨으로, 주문 받은 즉시 신선한 기름으로 튀긴다. 중량은 550g 으로 성인 2명이 먹기에도 넉넉하다. CU의 자이언트 치킨의 가장 큰 장점은
[한스경제=박슬기 기자] BGF리테일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994억원으로 전년보다 2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6조7812억원으로 전년 대비 9.7%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4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7% 늘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조 7430억원과 356억원이다. 지난해 말 기준 점포 수는 1만5855개로, 전년 대비 932개 증가했다. BGF리테일은 "곰양말 맥주 등 차별화 상품의 흥행, CU끼리 택배 등 생활 서비스 확대, 초저가 행사 등 근거리 소비 확
[한스경제=박슬기 기자]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3조 5724억원으로 2020년 보다 57.2%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64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94.6% 증가했다. 백화점 부문 4분기 매출액은 12.7% 증가한 5666억원, 연간기준 20.2% 늘어난 2조 103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분기 28.3% 늘어난 1049억원, 연간 53.5% 증가한 3048억원을 달성했다.12월 위드코로나 정책이 중단되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으나
[한스경제=박슬기 기자] 이마트가 온·오프라인 관계사들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그로서리 경쟁력 강화 및 지속적인 오프라인 점포 리뉴얼을 통해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한 덕분이다. 이마트는 4분기 연결기준 순매출액은 6조 860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2021년 연간 연결기준 순매출액은 13.2% 신장한 24조 9327억원이다.연결기준 4분기 영업이익은 761억원이며, 연간 영업이익은 3156억원을 기록했다.별도기준 4분기 총매출액은 0.9% 증가한 4조 249
[한스경제=박슬기 기자] 배달비 1만원 시대가 열렸다. 음식값보다 배달비가 더 비싸지는 현상이 계속되면서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은 가중되고 있다. 정부는 배달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배달앱 수수료 공시제'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업계와 소비자는 이 제도에 대한 실효성에 의문을 표하고 있다. 2월부터 시행된 배달앱 수수료 공시제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가 한 달에 한 번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비 플랫폼의 배달비를 비교 공시하는 것으로, 해당 내용은 소비자단체협의회 홈페이지와 소비자원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배달 앱별
[한스경제=박슬기 기자] 신세계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대전점 오픈과 강남점 리뉴얼 등에 따른 백화점 매출 증가와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자회사의 실적 호조 덕분이다. 신세계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173억원으로 전년 대비 484.6%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직전 연간 기준 최대 영업이익인 2019년의 4682억원을 웃돌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지난해 매출액은 6조3164억원으로 전년 대비 32.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912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백화점 사업 매출은 5조7933억원
[한스경제=박슬기 기자] 지난해 대형마트 3사(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가 편의점 3사(GS25·CU·세븐일레븐) 매출에 밀리면서 위기를 맞았다. 점포정리, 백신패스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한 반면 편의점은 근거리쇼핑이나 1·2인가구 쇼핑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에 대형마트 업계는 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으로 체질 개선 등에 힘을 쓰며 반전을 꾀하고 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유통업체 매출에서 대형마트가 차지한 비중은 15.7%로, 편의점 3사(15.9%)에
[한스경제=박슬기 기자] 유통업계가 일찌감치 봄·여름 준비에 나섰다. 패션·전자제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혜택·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합리적인 가격에 미리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8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2022년 S/S(봄·여름) 해외패션대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막스마라·무이·랑방·질샌더 등 총 10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며, 브랜드 별로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70% 할인해
[한스경제=박슬기 기자] GS리테일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083억원으로 전년보다 17.5%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9조7657억원으로 전년 대비 10.2%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7869억원으로 409.2% 늘었다.4분기 기준으로 영업이익은 25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9% 감소했다. 같은 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2조6545억원과 276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편의점 사업 매출액은 1조82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5% 늘었고, 영업이익은 3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8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한스경제=박슬기 기자] 롯데쇼핑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1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7%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5조58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2868억원으로 집계됐다.백화점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증가했지만 마트, 슈퍼, E커머스 등은 모두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백화점은 지난해 매출이 8.8% 증가한 2조8800억원, 영업이익은 6.4% 증가한 3490억원을 기록했다. 기존점 연간 매출은 11.5% 늘었고 작년 4분기
[한스경제=박슬기 기자] 신세계그룹이 4조원 규모로 알려진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빌딩 4개동 및 IFC몰 인수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부동산 개발 관계사 등을 통해 최근 이지스자산운용이 추진 중인 여의도 IFC 인수에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여의도 IFC를 보유한 캐나다의 브룩필드자산운용은 오는 14일 이지스자산운용 등 5개 부동산 투자업체들을 상대로 2차 본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IFC 빌딩 인수에는 오피스 건물인 3개동 뿐 아니라 콘래드호텔 건물도 포함돼 있다. 업계는 콘래드가
[한스경제=박슬기 기자] 유통가가 밸런타이데이를 겨냥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나섰다. 이커머스, 편의점 등은 초콜릿과 브랜드별 다양한 상품들을 내놨다. 할인 혜택은 물론 단독 경품행사 등을 마련하며 모객 경쟁을 펼치고 있다. 롯데온과 SSG닷컴은 초콜릿부터 명품, 주얼리, 잡화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온은 오는 14일까지 인기 상품을 매일 바꿔가며 특가에 선보이고, 브랜드별 구매 상품에 따라 다이아몬드 반지, 핸드크림 등 총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은 밸런타인데이 행사
[한스경제=박슬기 기자] 지난 1일 부임한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겸 롯데쇼핑 부회장은 "고객과 소통을 통해 필요를 먼저 발굴하는 것이 우리가 이기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7일 공식 업무 시작과 함께 동영상을 통해 직원들에게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인터뷰 형식의 영상에서 P&G, 홈플러스, DFI를 거치며 다양한 국가에서 근무해온 경력을 직접 소개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변화와 소통을 강조하면서 "어렵더라도 과거의 습관 등을 과감하게 버리고 변화를 이뤄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편하게 샘이나 김
[한스경제=박슬기 기자] 중국 보따리상인 '따이궁'이 국내 면세시장을 점령했다. '따이궁' 의존도가 90% 이상인 데다 이들을 유지하기 위한 송객수수료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도 따이궁 의존도가 높다는 이유에서 한국 시내 면세점 철수를 검토하면서 '따이궁' 싹쓸이로 인한 피해가 늘어가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면세점은 지난해 고객 유치를 위해 송객 수수료 2조 원을 훌쩍 넘겼다. 2020년 9000억 원을 사용한 것과 비교하면 약 2.5배가 늘어난 셈이다. 송객 수수료란 여행사와 가이드에게 지급하는 알선
[한스경제=박슬기 기자] 유통업계가 베이징 '동계 올림픽'가 시작되자 '집관족'을 겨냥해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집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상품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업계는 올림픽 시즌을 맞아 관련 상품을 중심으로 장기간 할인 이벤트에 돌입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도쿄 올림픽 당시 개막일부터 2주간 이마트 TV매출이 9.2% 증가했으며, 75인치 이상의 대형 TV매출이 2배 뛰었다. 또한 간편식과 주류의 신장세도 두드러졌다. 이마트는 올해도 '삼성·LG 프리미엄TV 페
[한스경제=박슬기 기자] 마켓컬리, '연휴 끝 식단 시작' 기획전 진행 마켓컬리는 오는 2월 10일까지 '연휴 끝, 식단 시작' 기획전을 열고 저칼로리, 식사 대용 등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최대 35% 할인한다. 이번 기획전은 샐러드, 닭가슴살, 곤약밥 등 식사대용 식품부터 저칼로리 간식, 클렌즈주스,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과 스텝퍼, 짐볼 등 운동용품까지 약 110여 가지 상품을 다양하게 제안한다. 단순 다이어트가 아닌 건강한 방식으로 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주로 선보이는 점이 이번 행사의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