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이 런던 풋볼 어워즈 '올해의 골'을 수상했다.손흥민은 1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라운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 런던 풋볼 어워즈에서 '올해의 골' 수상 영예를 안았다. 손흥민은 지난해 9월 레스터시티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서 터뜨린 해트티릭 3골 중 두 번째 골로 수상했다. 당시 손흥민은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슛으로 골망을 가르며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그는 후반 14분 교체 선수로 출전해 후반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핵심 선수들이 클린스만호 1기 소집을 앞두고 득점포를 가동했다.황희찬(27·울버햄턴 원더러스)은 부상 복귀전에서 골 맛을 봤다. 13일(이하 한국 시각)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24분 교체 투입돼 1분 만에 득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2월 25일 아스널전(1-2 패) 이후 약 13개월 만에 리그 득점을 터뜨렸다. 시즌 득점으로는 올해 1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리버풀전(0-1 패)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이 리그 3호 골을 터뜨렸다.마요르카는 12일(한국시각)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와 홈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이강인은 선발출전해 후반 5분 아브도 프라츠의 헤딩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1 대 1 동점골을 터뜨렸고, 후반 37분 안토니오 산체스와 교체됐다. 그의 리그 득점은 지난해 10월 23일 발렌시아와 경기 이후 5개월 만이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리그에서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 소속 이강인이 리그 3호 골을 작렬했다.이강인은 12일(한국 시각)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리그 3호골을 터뜨렸다.이강인은 후반 5분 아브도 프라츠의 헤딩 패스를 받아 상대 골키퍼까지 제친 뒤 오른발로 골망을 갈랐다. 지난해 10월 23일 발렌시아와 경기 이후 5개월 만에 리그 3호 골을 넣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3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가 FC서울을 누르고 개막 3연승을 내달렸다.울산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1 2023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7분 나상호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이후 주민규, 이청용의 연속 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올렸다.울산은 개막전부터 3연승을 질주했다. 승점 9가 되면서 선두로 점프했다.반면 서울은 개막 이후 첫 패배를 당했다. 2연승 뒤 1패를 기록했다. 승점 6이 되면서 포항 스틸러스(2승 1무·승점 7)에 이어 3위를 마크했다.서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리그 팀의 쐐기골이자 리그 6호 득점을 기록했다. 외신 또한 손흥민의 경기력에 호평을 남겼다.손흥민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팅엄 포리스트와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에 선발 출장해 득점을 기록했다.이날 토트넘은 전반전 해리 케인의 연속 득점으로 빠르게 앞서나갔다. 전반 19분 헤딩으로 첫 골을 신고한 케인은 전반 35분에는 패널티킥을 침착하게 넣으며 멀티골을 신고했다.후반전에는 손흥민이 경기를 결정짓는 득점을 올렸다. 히샤를리송이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축구 수원FC의 골잡이 이승우(25)가 K리그의 22세 이하(U-22) 선수 의무 출전 규정에 대해 작심발언을 했다.이승우는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한국에 존재하는 'U-22 규정'을 절대 이해하지 못할 것 같다"고 스페인어로 적었다. 이승우는 스페인 명문 클럽 FC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스페인어를 능통하게 구사할 줄 안다.그는 이어 "한 경기에 22세 이하 선수 2명을 의무적으로 뛰게 하는 것이다. 왜 '35세 이상 규정'은 없나. 세계 어느 나라에 이런 규정이 있나"라고 의아해했다.이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1)이 리그 6호골을 뽑았다. EPL 통산으로는 99호골이다.손흥민은 12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2-2023 EPL 27라운드에 선발로 출전해 2-0으로 앞선 후반 17분 3번째 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손흥민은 지난달 20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득점 이후 약 3주 만에 다시 골 맛을 봤다. 리그 6호골이자 EPL 통산 100호골에 1골만을 남겨두게 된 의미 있는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시즌 첫 ‘수원 더비’는 수원FC의 승리로 끝이 났다.수원FC는 1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23 3라운드 수원 삼성과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수원FC는 전반 40분 이광혁의 선제골과 후반 7분 무릴로의 결승골을 엮어 후반 23분 김경중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수원을 제압했다.앞서 1무 1패를 기록 중이던 수원FC는 시즌 3경기 만에 첫 승리를 따냈다. 수원FC는 수원 더비 통산 전적에서 7승 1무 5패로 우위를 점했다.반면 수원은 개막 3경기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새롭게 닻을 올린 위르겐 클린스만호의 목표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과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4강 신화 재현이다. 클린스만(59·독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은 앞서 9일 파주NFC(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공격 축구’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내며 대표팀 운영에 대한 청사진을 그렸다.한국 축구의 새 사령탑을 두곤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 김대길(57) KBS N 스포츠 축구 해설위원은 10일 본지와 통화에서 “스타 플레이어 출신인데다가, 최근 인터뷰에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1-0으로 승리하는 것보단 4-3으로 승리하는 걸 선호한다.”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이 전술적 지향점을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은 9일 파주NFC(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공격 축구'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털어놨다.클린스만 감독은 자신의 축구 철학과 한국 축구 접목 방식에 대해 “공격수 출신이다. 공격 축구를 좋아한다”고 힘주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선수 시절 ‘금발의 폭격기’라 불리며 독일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활약했다. 1987년부터 1998년까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이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탈락 속에 굴욕적인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UCL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이탈리아 AC밀란(이탈리아)과 0대 무승부를 기록했다. 앞서 원정 1차전에서 0대 1로 패한 토트넘은 1, 2차전 합계 0대 1로 밀려 16강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는 UCL 본선 55경기에 출전해 과거 맨체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2024년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이 목표다.”8일 오전 5시 22분쯤 금발의 머리를 휘날리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등 강팀을 이겼고, 과거 독일을 상대로도 이긴 경험이 있으므로 당연히 아시안컵 우승이 목표다"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지난달 한국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된 클린스만 감독의 계약 기간은 2026년 북중미 월드컵까지 3년 5개월이다. 그는 거처를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의 새 사령탑 선임된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한국 땅을 밟았다.8일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오전 5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했다. 그는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을 맡게 돼 매우 자랑스럽고 영광스럽다"며 "한국 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이 같은 성적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게 해 나가겠다"라고 입국 소감을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 대표팀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1988년 서울 올림픽, 2002년 월드컵 등 한국을 방문한 경험이 여러 차례 있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이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지난달 25일 2023시즌 K리그1이 막을 열었다. 개막전부터 뜨거웠다. 2013년 승강제 도입 후 최다인 10만1632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2라운드에서도 열기는 계속 이어졌다. 치열한 공방전에 팬들의 함성은 더 커졌다. 관중의 뜨거운 열기와 달리 그라운드 사정은 녹록지 않았다. 그라운드는 딱딱하고, 잔디가 움푹 파인 곳도 많이 보였다. 늦겨울에 추운 날씨 때문이다. 심지어 일부 햇볕이 들지 않는 쪽은 얼어붙기도 했다. 딱딱해진 그라운드로 인해 무릎이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활약 중인 오현규가 페널티킥으로 리그 첫 득점을 기록했다.오현규는 5일(이하 현지시간) 스코틀랜드 페이즐리 세인트미렌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미렌과의 2022-2023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교체 투입돼 리그 데뷔골을 넣었다.후반 21분 후루하시 교코와 교체 투입된 오현규는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했다. 이어 후반 34분에는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 알렉산드로스 고기치에게 유니폼을 잡혀 넘어졌다. 주심은 VAR 판독 끝에 오현규의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리버풀이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완파하며 128년 만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리버풀은 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의 안필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홈경기에서 7-0 대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로써 리버풀은 1895년 10월 2부리그에서 맨유를 7-1로 꺽은 후 128년 만에 최다 골 차 승리 기록을 경신했다.리버풀은 전반전 중반까지 맨유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전반 43분 코디 각포의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가 '엄살라' 엄원상의 활약을 앞세워 개막 2연승을 내달렸다.울산은 5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강원에 1-0으로 이겼다.울산은 '라이벌' 전북 현대와 개막전에서 승리한 데 이어 시즌 개막 2연승을 달렸다.또 강원 상대 24경기 연속 무패(20승 4무)의 '10년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2012년 7월 15일 홈 경기에서 강원에 2-1로 승리한 이후 맞대결에서 한 번도 지지 않았다.대전하나시티즌과 개막전에서 0-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그라운드를 밟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와 이강인(마요르카)가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울버햄튼에 0-1로 패배했다.최근 선발명단에서 빠졌던 손흥민은 직전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풀타임을 뛰며 여러 차례 좋은 움직임을 보여준 손흥민은 슈팅이 골대를 맞추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경기를 주도하던 토트넘은 결정력이 부족하며 승부를 결정짓지 못했다. 결국 울버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손흥민이 리그 3경기 만에 선발 출격했으나 골 사냥에 실패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울버햄튼에 덜미를 잡혔다.토트넘은 5일 울버햄프턴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후반 37분 아다마 트라오레가 결승골을 허용해 0-1로 졌다.4위 토트넘은 승점 45(14승3무9패)에 머물며 5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41)와의 승점 차를 벌리지 못했다. 뉴캐슬은 토트넘보다 2경기를 덜 치렀다.최근 리그에서 2경기 연속 후반 교체로 뛰었던 손흥민은 지난 2일 셰필드 유나이티드(2부)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