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리플, 나홀로 급등세 보여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장이 박스권에 갇혔다.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장이 박스권에 갇혔다. /연합뉴스

[한스경제=장재원 기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협상이 지지부진하면서 전쟁이 장기화 될 전망이다. 이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장도 답답한 횡보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12일 오후 3시 기준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55% 하락한 4860만원 선에서 거래 중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등락을 반복하며 박스권에 갇힌 모양새다.

대장주 비트코인의 횡보세에 이더리움 등 알트코인 역시 소폭 하락했다. 다만 리플은 전일 대비 10% 상승한 가격에 거래 중이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연구개발 검토를 지시하는 행정명령을 내리며 가상화폐 시장이 들썩였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가상화폐 시장의 향방을 가를 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장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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