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암호화폐 대장 비트코인(BTC)의 가격이 2700만원대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일주일 상승률 1위 코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1일 오전 11시 25분 기준 이캐시(XEC) 코인은 전주 대비 22.62% 상승률을 기록하며 주간 상승률 1위 코인에 이름을 올렸다. 

두나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나카모토 사토시(가명)'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최초의 디지털 자산이다. 기존 화폐와 달리 정부, 중앙 은행, 또는 금융기관의 개입없이 알고리즘에 의해 발행되며, 거래내역은 P2P(Peer to Peer) 네트워크에 참여한 사용자들에 의해 검증되고 관리된다. 뛰어난 보안성과 제한된 발행량 덕분에 가장 대표적인 디지털 자산으로 자리잡았다.

이캐시(XEC)는 비트코인캐시에서 포크한 비트코인캐시ABC의 새로운 브랜드다. 이캐시는 비트코인캐시의 보안성을 유지하면서도 더 빠른 트랜잭션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XEC는 견고하고 안정적인 소프트웨어를 제공하여 전 세계 모든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건전한 화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것이 두나무의 설명이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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