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암호화폐 대장 비트코인(BTC)의 가격이 2700만원대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1주간 상승률 TOP5 코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2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상승률 TOP5 코인은 이캐시(XEC), 메타디움(META), 니어프로토콜(NEAR), 폴리곤(MATIC), 보라(BORA) 순이다. 각각 22.24%, 9.82%, 9.48%, 9.48%, 4.13% 상승률을 기록했다. 

두나무에 따르면 이캐시(XEC)는 비트코인캐시에서 포크한 비트코인캐시ABC의 새로운 브랜드다. 이캐시는 비트코인캐시의 보안성을 유지하면서도 더 빠른 트랜잭션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XEC는 견고하고 안정적인 소프트웨어를 제공하여 전 세계 모든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건전한 화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메타디움은 DID(Decentralized Identifier)라는 키워드로 시작된 퍼블릭 체인으로 개인이 자신의 정보를 소유할 수 있는 자기주권신원(Self-Sovereign Identity,SSI) 구현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통해 투명하고 안전하게 개인의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메타디움 토큰(META)은 메타디움 생태계 내 활동의 기본 토큰으로 주로 사용자들이 증명 서비스를 사용할 때 지불 수단으로 사용된다. 

니어프로토콜은 스테이블 코인을 표방하는 USN(USN, 거래 미지원중)과 연동돼 있다. NEAR의 발행 및 소각 등 유통량에 관한 사항이 USN과 상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폴리곤은 이더리움 종합 확장 솔루션 프로젝트로 이더리움 내 여러 디앱(DApp)들에게 맞춤형 이더리움 확장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폴리곤 디지털 자산(MATIC)은 폴리곤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토큰(Native Token)으로서 거래 수수료와 예치(staking)에 따른 보상 용도로 사용된다. 

보라는 블록체인에 기반한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이다. 보라 플랫폼을 통해 투명성, 보안성을 제공돼 다양한 콘텐츠가 유통되고 서비스 환경을 향상시킬 수 있다. 사용자들은 보라 토큰(BORA)을 통해 디지털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플랫폼 내 마일리지 및 프로모션 참여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두나무의 설명이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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