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반부패 문화 확산 위해 부산 도시철도 중앙역 인근서 합동 캠페인 
김명수 상임감사위원(오른쪽 여섯 번째)이 남부발전, 주택도시보증공사 직원들과 함께 부산 도시철도 중앙역 일원에서 동행 캠페인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남부발전
김명수 상임감사위원(오른쪽 여섯 번째)이 남부발전, 주택도시보증공사 직원들과 함께 부산 도시철도 중앙역 일원에서 동행 캠페인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남부발전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상임감사위원 김명수)과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가 21일 부산 도시철도 중앙역 일원에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동행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소속인 양 기관이 상호협력해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시민참여 활성화와 청렴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민관협력형 부패방지 체계 확립과 부패방지정책에 대한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2018년 10월 출범했으며, 부산시, 남부발전, 주택도시보증공사를 비롯한 20개 공공기관과 14개 민간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남부발전과 주택도시보증공사 직원들은 △청탁금지법 관련 제도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제도 △이해충돌방지 제도 등을 안내하는 자료와 함께 청렴 백설기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명수 상임감사위원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청렴인식과 의지가 필수다”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반부패·청렴정책을 추진하고, 민관협의회 참여 기관간 협력도 강화해 부산 전역에 청렴 문화를 전파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 KOREA, 선도기관 KOSPO”를 비전으로 4대 중점 전략 아래 △고위직이 주도하는 청렴의지 전파 △비실명 대리신고(외부변호사) 제도 운영 △공정거래준수 청렴계약제도 운영 △감성 청렴활동을 통한 갑질 근절 활동 등 24개 추진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양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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