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북런던 더비가 대상 경기로 포함된 축구토토 승무패 51회차가 이번 주 축구팬들을 찾아갑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51회차 게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차는 10월 1일 오후 8시 20분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A매치 주간이 끝났다. 조금은 빡빡한 일정으로 각 국가들의 프로축구 리그가 다시 재개된다. 이번 주 EPL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경기는 ‘북런던 더비’다. 전통적으로 아스널과 토트넘은 매 경기 자존심을 걸고 맞대결을 펼쳐왔다. 양팀이 모두 시즌 초반부터 좋은 경기력으로 상위권에 올라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수준급의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스널은 6승 1패(승점 18)로 리그 선두에 올라있고, 토트넘은 5승 2무(승점 17)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결과에 따라 리그 선두 아스널의 질주 또는 토트넘의 무패 기록 연장으로 각 팀의 희비가 갈릴 전망이다.

손흥민의 득점 여부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손흥민은 앞서 레스터시티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데 이어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카메룬과 대표팀 평가전에서도 헤더골을 기록했다. 북런던 더비에서도 기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두 팀은 2020-2021시즌부터 총 4차례 맞붙어 2승 2패 호각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출전 선수 및 전술, 부상 등을 다양하게 고려한 전력 분석이 요구된다.

이번 주 7라운드에 돌입하는 프리메라리가에서는 6승을 질주하며 리그 선두로 올라선 레알 마드리드가 5위(4승 2패)의 오사수나를 만난다. 최근 4차례의 맞대결에서도 2승 2무를 기록하며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은 레알 마드리드가 득점력이 약한 오사수나를 상대로 다시 한번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51회차 게임에는 EPL 및 라리가 팀들의 흥미진진한 경기가 대거 포함됐다”며 “관전의 재미와 함께 적중의 기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번 승무패 게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