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2022년 희망 꿈나무 심기 행사’를 6일 진행했다.

2002년부터 시행된 희망 꿈나무 심기는 2021년까지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 의지를 높이고 완치에 대한 꿈을 키우고자 매년 진행됐다.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아암 어린이의 외부활동이 어려워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으로 보라매 보육원과 인천보라매 교육센터 원아들 100명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은 희망꿈나무 심기 행사 취지와 활동내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영흥발전본부 에너지파크 희망동산에서 원아들의 꿈과 희망을 담아 전나무 묘목 30그루를 심는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희망나무에 자신들이 꾸민 나무 명패를 달고 타임캡슐에는 본인의 꿈이 담긴 희망메시지를 담았다. 

이 외에도 발전소 현장 견학 등을 통해 발전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지속가능경영 달성을 위한 KOEN ESG 경영문화 전파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지속 발굴·후원해 모두가 행복한 사업소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라진 기자 jiny3410@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