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2022년 제2차 함께하는 스포츠 포럼'이 민선 2기 지방체육 발전방향을 주제로 오는 16일 개최된다. 

함께하는 스포츠 포럼(이사장 신승호)과 한국체육학회(회장 김도균), 두드림스포츠(회장 안국희)는 민선 2기 지방체육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2022년 제2차 함께하는 스포츠 포럼'을 오는 16일 올림픽파크텔 4층 아테네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 제2차 함께하는 스포츠 포럼은 12월 15일 시·도체육회장 선거에 앞서 민선 2기 지방체육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지방체육회의 발전에 관한 토론이다. 전국의 체육인들과 시･도체육회는 물론 시·군·구 체육회가 겪는 현안 문제에 대한 논의의 장을 열고 국제교육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지방체육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방 체육문화를 확립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이번 포럼은 신승호 함께하는 스포츠 포럼 이사장의 개회사, 조현재 공문체육진흥공단 이사장과 이기홍 대한체육회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2명의 발제와 3명의 토론자로 나뉘어 진행한다. 발제에서는 '시·도체육회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김봉주 스포츠포럼 동행 이사장의 발표 강연과 김도균 한국체육학회 회장의 '시･도체육회의 역할과 기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김지환 남양주체육회장, 임새미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연구위원, 장재근 서울시청 감독이 발제에 대해 지정 토론을 한 뒤 종합평가 및 폐회를 진행한다.

김봉주 스포츠포럼 동행 이사장은 '지방체육회의 발전 방향'으로 재정 확보와 협력적 거버넌스에 대해 발표한다. 김도균 한국체육학회 회장은 '시·도체육회의 역할과 기대'에 대해 시대 환경의 대내외적 변화를 먼저 설명하고 시･도체육회의 역할과 기대로 지방체육회의 10개 역할을 제시한다. 

김정환 기자 kjh9501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