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로또 6/45 1057회서 역대급 당첨 잭팟이 나왔다. 

6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로또 6/45 1057회 1등 당첨번호는 8·13·19·27·40·45, 2등 보너스 번호는 12번이다. 1등 당첨자는 6개 숫자를 모두 맞힌 17명(자동 13 수동 4)으로 약 16억 원을 받는다. 자동 1등 배출점은 △제이복권방(서울 종로구) △돈벼락맞는곳(부산 동구) △복권왕국(인천계양구) △대박천하마트(인천 부평구) △행복복권(인천 서구) △알리바이(광주 광산구) △가판점(경기 군포시) △북문복권방(경기 수원시) △로또유통(경기 안산시) △로또방 비손(경기 안성시) △로또 유(충남 서산시) △내인생의로또(전북 전주시) △탐나네(제주제주시)다. 수동 1등 배출점은 △돈벼락맞는곳(부산 동구) △종합복권슈퍼(경기 시흥시) △로또명당금왕점(충북 음성군) △대박복권방(충남 당진시)이다. 

2등 당첨자는 664명이 배출됐다. 통상 100명 안팎을 기록하던 2등 당첨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특히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의 한 복권판매소에서만 2등 당첨 건수로 103건 확인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말이되나, 600명이라니 깜짝 놀라서 몇 번을 확인했다", "600명 안에도 못 들었다. 다음 회차에는 내게도 행운이 오기를", "전산오류 아닌가 600명이나 나올 수가 있나", "한 곳에서 103게임이 당첨됐다니, 이런 일이 있었나. 역대급이다. 이번에 복권 안 산 게 후회스러울 정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또 6/45 당첨번호는 매주 토요일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환 기자 kjh9501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