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후반 17분 올리베라 득점, 후반 39분 디아에게 실점
2위 라치오와 승점 차이 18
5일 열리는 우디네세전에서 우승 확정 정조준
김민재의 소속팀 SSC 나폴리가 세리에 A 우승 확정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연합뉴스
김민재의 소속팀 SSC 나폴리가 세리에 A 우승 확정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연합뉴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김민재(27)의 소속팀 SSC 나폴리가 세리에 A 우승 확정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나폴리는 30일 이탈리아 나폴리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살레르니타나와 2022-2023 세리에 A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후반 17분 마티아스 올리베라(28·이탈리아)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나폴리는 후반 39분 불라이 디아(27·세네갈)에게 실점하며 승점 3 획득에 실패했다.

김민재는 평점 6.5를 받았다. /연합뉴스
김민재는 평점 6.5를 받았다. /연합뉴스

나폴리는 이날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25승 4무 3패 승점 79을 마크했다. 2위 SS 라치오(18승 7무 7패·승점 61)와 승점 차이를 18로 벌렸다. 우승이 매우 유력하다. 그러나 아직 확정은 아니다. 

나폴리는 다음 달 5일 펼쳐지는 우디네세전에서 1989-1990시즌 이후 33년 만 우승의 마침표를 찍고자 한다.

비록 원했던 승리를 거머쥐지 못했으나 김민재는 살레르니타나전에서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팀 내 중간 정도인 평점 6.5를 부여했다.

강상헌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