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신동빈 회장, CGF 글로벌 서밋 참석
부산 엑스포 홍보 활동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좌), 라몬 라구아르타 펩시코 CEO(우) / 롯데지주 제공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좌), 라몬 라구아르타 펩시코 CEO(우) / 롯데지주 제공

[한스경제=이상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신 회장은 6일부터 사흘간 일본에서 열리는 소비재 포럼 CGF 글로벌 서밋에 참석해 부산엑스포 홍보 활동을 펼친다.

신 회장은 올해부터는 한국 기업인 중 유일하게 CGF 이사회 멤버로 선임돼 이사회 공식 일정도 소화하고 있다.

이번 CGF 글로벌 서밋에서 신 회장은 펩시코, 로레알, 베인앤컴퍼니, 까르푸 등 글로벌 그룹 최고경영자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이 이루어지는 롯데미팅룸에 ‘벨리곰과 함께하는 부산 엑스포 포토존’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8일 저녁에 개최되는 LOTTE Night에서는 직접 24개의 글로벌 소비재 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부산의 매력과 개최 역량을 소개한다.

CGF는 세계인의 더 나은 삶과 지식공유를 위한 장으로 설립된 소비재 업계의 글로벌 협의체다. 전세계 70여 개국, 400여 개 소비재 제조사 및 유통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롯데는 2012년부터 활동에 합류했다. CGF 글로벌 서밋은 회원사의 최고 경영진들을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자리다.

이번 행사동안 롯데 홍보 부스에서는 그룹의 식품, 유통사업과 신사업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120인치 대형 LED 화면을 통해 부산 엑스포 홍보 영상을 송출한다.

이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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