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겅기 시흥대야역·부산 구서1동 행정센터·광주 소태역 인근 3곳
경기 시흥시 시흥대야역 인근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국토교통부 제공
경기 시흥시 시흥대야역 인근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국토교통부 제공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경기 시흥시 시흥대야역, 부산 금정구 구서1동 행정복지센터, 광주 동구 소태역 인근 역세권에 총 4363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이 세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10차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10차 후보지의 공급 규모는 총 4400호, 면적은 13만 9000㎡이다. 이로써 전국의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는 총 57곳(8만 8000호)이 됐다.

이번 10차 후보지는 수도권과 지방에 모두 선정됐다는 점이 의미가 있으며 특히, 경기 시흥시와 광주는 이번에 최초로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이 됐다.

국토부는 이번에 발표한 후보지에 대해 예정지구 등의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주민설명회와 지자체 헙의를 조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이정희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이번 10차 후보지는 모두  500m 이내에 지하철역이 입지해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심에서 국민이 선호하는 우수한 입지에 주택을 신속히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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