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왼쪽)과 이강인. /연합뉴스
손흥민(왼쪽)과 이강인. /연합뉴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몸싸움을 벌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논란 이후 처음 소속팀 경기를 소화했다.

이강인이 속한 파리 생제르맹(PSG)은 18일(이하 한국 시각)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벌어진 2023-2024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FC 낭트를 2-0으로 제압했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로 나선 이강인은 후반 16분까지 61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6.66의 평점을 부여했다.

PSG는 리그 1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선두(16승 5무 1패·승점 53)를 유지했다.

같은 날 잉글랜드에서는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손흥민의 맞대결이 이뤄졌다.

울버햄프턴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토트넘을 2-1로 눌렀다.

황희찬은 최전방 공격수로 88분을,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둘 다 공격 포인트를 쌓는데는 실패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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