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훈 수원 삼성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염기훈 수원 삼성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구단 역사상 첫 K리그2(2부)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수원은 3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하나은행 K리그2 2024 1라운드 홈 경기에서 충남아산FC를 2-1로 꺾고 승점 3을 쌓았다. 수원은 뮬리치가 전반 21분과 전반 추가시간에 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수원의 K리그2 첫 경기에는 관중 1만4196명이 몰렸다. 1만4916명은 유료 관중 집계 이후 K리그2 최다 기록이다.

서울 이랜드는 부산 아이파크를 3-0으로 제압했다.

프로축구 K리그1(1부) 승격팀 김천상무는 지난 시즌 파이널A 팀인 대구FC를 원정에서 꺾고 1부 복귀 첫 승을 신고했다.

김천은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시즌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2분 원두재의 선제 결승 골에 힘입어 대구에 1-0으로 제압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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