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영화 '괴기맨숀' 함께한 영화감독 조바른과 결혼
배우 김보라. /연합뉴스 제공
배우 김보라. /연합뉴스 제공

[한스경제=양미정 기자] 아역 출신 배우 김보라가 영화감독 조바른과 6월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지난 2021년 조바른 감독이 연출한 영화 '괴기맨숀'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3년간 열애 끝에 부부 결실을 맺는다. 

김보라 소속사 눈컴퍼니 측은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이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3년의 만남 끝에 백년가약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아역 출신인 김보라는 드라마 'SKY 캐슬'(2018~2019)로 얼굴을 알렸다. '그녀의 사생활'(2019) '터치'(2020) '러브씬넘버#'(2021) 등에 출연했다. 최근 종방한 ENA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서 활약했다.

조바른은 런던대학교 출신으로 2016년 단편 '진동'으로 데뷔, 이듬해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단편 작품상을 받았다. 그는 드라마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뿐 아니라 '갱'(2020) '불어라 검풍아'(2021) 등을 연출하며 이름을 알렸다.

양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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