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4언더파 68타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8위
우승은 셰플러…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정상
안병훈. /연합뉴스
안병훈. /연합뉴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시즌 세 번째 톱10에 올랐다.

안병훈은 1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 힐 클럽&로지(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페덱스컵 랭킹은 5위로 상승했다.

임성재는 최종 4라운드에서 2타를 잃었다.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18위에 머물렀다.

김시우는 최종합계 1오버파 289타로 공동 30위, 김주형은 최종합계 6오버파 294타로 공동 52위에 그쳤다.

우승은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차지했다. 그는 대회 마지막 날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1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셰플러는 PGA 투어 통산 우승을 7승으로 늘렸다.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는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이다.

아울러 우승 상금 400만 달러를 받은 셰플러는 페덱스컵 랭킹 1위로 올라섰다.

강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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