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전에 나서는 한국 축구 대표팀 선발 라인업. /KFA 제공
태국전에 나서는 한국 축구 대표팀 선발 라인업. /KFA 제공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6일 오후 9시 30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을 벌인다.

황 감독은 경기 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경기에선 손흥민과 이강인이 동시에 선발로 출격, 태국 골문을 정조준한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수비진은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으로 구성했다. 허리진은 백승호와 황인범이 맡고, 2선 공격진은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이 나선다. 최전방 공격수는 조규성이 낙점됐다.

1-1 무승부로 마무리된 지난 21일 3차전 태국 홈 경기와는 세 자리가 바뀌었다. 당시 33세 343일로 역대 최고령 A매치 데뷔 기록을 쓴 주민규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수비진에도 변화가 있다. 오른쪽 풀백으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김문환이 나선다. 2선 공격진은 정우영 대신 ‘핵심’ 이강인이 나선다.

류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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