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의 주역인 파울루 벤투(53) 전 대표팀 감독과 주장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선정 올해의 최우수 감독과 선수 후보에 올랐다.벤투 감독은 IFFHS가 26일(한국 시각)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2 남자 국가대표팀 최우수 감독 후보 20명에 이름을 올렸다. IFFHS는 매년 최고의 국가대표팀 감독과 클럽 감독, 선수 등을 선정하는데 그에 앞서 후보 20인 명단이 먼저 공개됐다.앞서 발표된 올해의 남자 최우수 선수 후보 20인엔 손흥민이 아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 축구대표팀이 아구에로와 하키미의 득점에 힘입어 라오스를 완파했다.말레이시아는 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라오스에 5-0 승리를 거뒀다.이날 말레이시아는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전반 29분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20분과 23분 파이살 할림이 멀티골을 기록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어 하키미와 스튜어트 윌킨의 추가골이 터진 말레이시아는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전 감독이 한국 축구와 동행하지 않기로 한 결정적인 이유는 계약 기간에 대한 입장 차이 때문이었다.벤투 전 감독은 24일(이하 한국 시각)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와 인터뷰에서 "대한축구협회(KFA)와 지난 4월 재계약과 관련해 첫 번째 대화를 나눴다. 당시 KFA는 재계약을 원했다"라며 "이어진 9월 대화에서는 계약 기간의 입장 차이가 있었다. 결국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KFA와 다시 한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유럽 구단들이 주목하는 '카타르 월드컵 스타' 조규성(24·전북 현대)의 몸값이 급등하고 있다.축구 이적시장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4일(이하 한국 시각)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뛰었던 주요 선수 53명에 대한 새로운 이적료 추정치를 발표했다.매체에 따르면 조규성의 지난달 월드컵 이전 예상 이적료는 140만 유로(약 19억 원)였다. 월드컵이 끝난 뒤인 12월에는 250만 유로(약 34억 원)로 급등했다. 특히 1년 전인 지난해 12월에 예상 이적료는 60만 유로(약 8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FIFA 랭킹 25위에 올랐다.FIFA는 22일(이하 한국 시각) 12월 세계 축구 랭킹을 발표했다. 이번 순위는 19일 끝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결과가 반영됐다.한국은 10월 28위에서 3계단이 상승한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1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전 0-0 무승부, 2차전 가나전 2-3 패배, 3차전 포르투갈전에서 2-1 승리하며 1승 1무 1패 조 2
[소공동=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통산 7번째로 대한축구협회(KFA) '올해의 선수'로 뽑힌 여자축구 간판 스타 지소연(31·수원FC)이 2023년 여자 월드컵에 대한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지소연은 2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 이 상을 받았다. 올해 2월 여자 아시안컵 사상 최초 준우승은 동료들과 만들어낸 값진 결과인데 혼자 큰 상을 받아 미안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여자부 올해의 선수는 각급 여자대표팀 코칭 스태프와 대한축구협회 여자 전임 지도자, WK리그 8
[소공동=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한국 축구의 남녀 간판 스타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과 지소연(31·수원FC)이 대한축구협회(KFA)가 선정하는 '2022년 올해의 선수' 영예를 안았다.KFA는 23일 "한 해 동안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대한민국 선수를 전문가와 기자단 투표로 뽑은 올해의 선수로 손흥민과 지소연이 이름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는 남녀 올해의 선수를 비롯해 우수 지도자, 심판 등에게 상을 수여하는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이 열렸다.손흥민은 2019년부터 4년 연속이자,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2023년부터 국내 축구 대회에서도 충분한 추가 시간이 주어진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영향이다.최근 대한축구협회(KFA)에 의하면 협회 심판위원회는 “2023년부터 각종 국내 축구 대회에서 중단된 경기 시간을 보상할 수 있도록 추가 시간을 충분히 부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가벼운 접촉만으로 선수가 그라운드에 누워 경기의 흐름을 끊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선수들의 몸 싸움과 관련해서도 파울의 잣대를 높일 예정이다.이러한 지침들은 앞서 21일 개최된 2022년 KFA 심판 컨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재단법인 홍명보장학재단이 이번 연말에도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생 선발을 이어간다. 홍명보장학재단은 “이달 전국의 축구장학생 20명을 선발해 장학금과 후원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장학생 선정은 전국 초중고에 재학중인 축구선수 중 동료들로 하여금 모범이 되고 축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선수를 추천받아 1차 서류전형을 거쳤다. 재단 이사회의 선발기준에 따른 최종 선발 방식을 적용했다. 김진수(30·전북 현대), 지소연(31·수원FC 위민) 등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를 포함해 지난 20년 간 45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GOAT(Greatest Of All Time)’ 논쟁으로 10년 넘게 세계 축구계를 뜨겁게 달궜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와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의 위상이 최근 막 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기점으로 급격히 달라지고 있다.우선 호날두는 기대에 못 미치는 행보를 보였다. 카타르 월드컵을 치르던 도중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방출 통보를 받은 그를 두곤 급기야 유럽 빅리그를 아예 떠날 가능성까지 제기됐다.스페인 주요 스포츠 일간지인 마르카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세계체육기자연맹(AIPS)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정상에 오른 아르헨티나 선수단에 사과를 요구했다.AIPS는 최근 홈페이지에 "리오넬 메시(35)와 아르헨티나 팀 동료들이 기자들을 조롱했다"며 "사과를 기다리겠다"고 전했다.앞서 19일(한국 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프랑스와 카타르 월드컵 결승에서 연장전 끝에 3-3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한 아르헨티나 선수단은 그라운드 내에 시상식, 라커룸 등에서 기쁨을 만끽했다. 그러나 선수단은 공동취재구역에서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일궈낸 태극전사들이 각자의 소속팀으로 돌아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스타트를 끊은 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턴 원더러스의 황희찬(26)이다. 그는 21일(이하 한국 시각) 현지 울버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카라바오컵 16강전에서 팀이 질링엄(4부 리그)에 2-0으로 완승하는 데 공을 세웠다. 0-0으로 맞서던 후반 16분 교체 투입되어 2골에 모두 관여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교체 선수 중 최고 평점황희
▲ 배영길 씨 별세, 배낙호(프로축구 김천상무 대표이사) 씨 부친상 = 19일, 태찬장례식장 2층 특실, 발인 21일 오전 9시, 054-435-6119.
▲ 이은분 씨 별세, 이조영(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 국장) 씨 모친상 = 20일, 온양장례식장 1층 특실, 발인 22일 오전 8시30분, 041-547-4444
[한스경제=박종민·강상헌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은 볼거리가 풍성했던 대회였습니다. 한국 축구는 12년 만에 16강에 진출했으며 대회 결승전은 역사에 길이 남을 명승부였습니다. 한국스포츠경제 스포츠산업부 축구 담당 박종민 차장과 강상헌 기자가 카타르 월드컵을 돌아봤습니다. 축구 전문가인 김대길 KBS N 스포츠 축구 해설위원도 월드컵을 결산했습니다. 3명의 이야기를 방담 형식으로 재구성했습니다.박종민 차장(이하 박종민)= 현장 취재를 한 2018 러시아 월드컵을 포함해 기자로선 총 3차례 월드컵을 경험했습니다. 그 중 한국 축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아르헨티나 정부가 카타르 36년 만에 거둔 월드컵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긴급 대통령령으로 국가대표팀이 귀국하는 20일(현지시간)을 공휴일로 지정했다.로이터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정부는 온 나라가 국가 대표팀을 위한 깊은 기쁨을 표현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공유일 지정 취지를 설명했다.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새벽 2시 귀국 예정이다.대표팀은 이어 정오부터 에쎄이사 국제공항 근처 아르헨티나 축구협회 훈련장에서 수도 중심에 위치한 오벨리스크까지 우승컵을 들고 캐러밴 퍼레이드를 할 예
[한스경제=위장량 칼럼니스트]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다양한 기록을 남기고 막을 내렸다. 지속 가능한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기록이 써졌다. FIFA는 이번 월드컵을 최초의 '완전한 탄소 중립을 실현한 월드컵'이라고 소개했다. FIFA가 탄소중립을 선언한 세계 최초의 월드컵이 된 것이다.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배치도를 보면 대회 이후도 고려한 것을 알 수 있다. 개최 지역 사회의 활성화를 위해 경기장 위치를 결정하고 개발했다. 지속 가능성 계획을 중점으로 둔 것이다. 8개의 경기장은 수도인 도하에서 한 시간도 걸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축구계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운 완벽한 피날레를 만들었다.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가 자신의 월드컵 마지막 무대에서 염원하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마지막 퍼즐을 맞추며 영원한 축구 레전드로 자리하게 됐다.◆ 화려한 ‘라스트 댄스’메시는 최근 15년간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군림했다. 세계 최고 축구 선수의 상징인 발롱도르를 7차례나 받았다. 소속팀에서는 스페인 라리가 10회 우승, 프랑스 리그앙 1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회 우승, 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이 지난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월드컵 우승의 일등 공신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와 '킹메이커' 앙헬 디 마리아(34·유벤투스)였다.아르헨티나는 19일 0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프랑스와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멀티골을 터뜨린 메시의 활약만큼이나 눈부신 '라스트 댄스'를 춘 주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가 월드컵 우승 소감을 전했다.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프랑스와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메시는 월드컵 결승전을 끝낸 뒤 자국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월드컵 우승을 정말 원했다. 이렇게 우승이 찾아온 건 미친 일"이라며 우승의 기쁨을 드러냈다. 메시는 지난 2006년 독일 대회부터 5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았